30일 열린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장위는 확실한 높이의 우위를 보였다. 중국인 세터 천신통과 호흡을 맞추면서 높은 타점을 활용한 속공과 이동 공격, 그리고 블로킹 등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높이에 우위가 있어 상대 주요 공격수를 막아낼 수 있고, 좌우 날개에 확실한 속공이 추가되기에 공격과 수비 모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당초 드래프트가 예정된 1일 오전에 마지막 3일차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각 구단 합의하에 3일차 연습경기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즉 두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충분히 선수들 검증이 끝났다는 뜻.
다들 이미 다 마음 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