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는 “(4연속 통합우승은) 분명히 힘들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정말 힘든 시즌이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복합적으로 모든 게 그랬던 것 같다”면서 “팀이 어수선했다. 하나가 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 믿음이 깨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지금 이 팀에 있는 게 맞는 건가 생각도 들었다. 처음으로 이번시즌이 정말 지쳤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4연속 통합우승을 하기 위해 선수들이 어려움과 힘듦을 다 참고 견뎠다. 최초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이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4연속은 절대 깨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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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시즌을 마친 한선수는 프로 네 번째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이제는 그냥 행복한 배구를 하고 싶다. 나를 정말로 필요로 하는 팀에서, 1년씩 하루하루 행복하게 배구하는 날을 바라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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