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구계 정통한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이주아가 IBK기업은행으로 향한다"며 "정지윤은 현대건설에 잔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이소영과 더불어 이주아까지 영입하게 됐다.
18-19시즌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데뷔한 이주아는 올 시즌 첫 FA자격을 얻었다.
그 밖에 함께 FA로 풀렸던 김미연과 이원정은 흥국생명에 잔류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또한 아웃사이드 히터 대어 중 하나로 언급된 정지윤(현대건설) 역시 본 팀에 잔류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수도권의 타 구단에서 정지윤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정지윤이 원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한국도로공사는 'FA 최대어'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를 1년 8억, 3년 계약으로 품었으며 리베로 한다혜가 GS칼텍스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연봉 2억9천에 3년 계약(총액 8억7천)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