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보스니아)를 대신해 존슨을 데려왔다. 존슨은 전날(20일) 오후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1998년생으로 191㎝의 신장을 갖춘 존슨은 아버지처럼 왼손을 쓰는 아포짓 스파이커다. 2022년과 지난해 두 차례 트라이아웃에 도전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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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문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존슨의 V리그 데뷔전은 오는 30일 김천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