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삼화)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신장호·에디 기살리기'
432 2
2023.12.20 16:26
432 2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는 예상과 다른 순위 경쟁이 진행 중이다. 20일 기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나란히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중략)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는 예상과 다른 순위 경쟁이 진행 중이다. 20일 기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나란히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현재 상황이 반갑다. 그러나 신중하다. 아무래도 분위기를 잘 탈 수 밖에 없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다른 팀 사령탑도 마찬가지지만 김 감독 입장에선 연승 보다 연패를 더 경계하고 있고 이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김 감독이 올 시즌들어 여러 번 강조하고 있는 '회복 탄력성'이 그 이유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제 몫을 다해주고 있고 경기나 팀 연습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좀 더 힘을 내줬으면 하는 선수도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와 미들 블로커로 주로 나오고 있는 에디(몽골)가 그렇다. 신장호는 지난 1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를 비롯해 최근 치르는 경기에서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로 나오고 있다.

 

김 감독은 신장호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신장호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김 감독은 "(신장호가)멘탈적으로 약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 부분(FA 자격)으로 푸시를 하고 있다"고 웃었다.

신장호는 영생고와 중부대를 나와 지난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받았다. 하위 순번이었지만 고희진 현 정관장 감독이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았을 때 당당히 주전 멤버로 기용됐다.

그러나 신장호와 함께 당시 삼성화재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대부분은 팀을 떠났다. 그리고 신장호도 다시 웜업존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김 감독은 "신장호도 절실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에디는 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김 감독이 성균관대 사령탑을 맡았을 당시 스카우트한 선수라 아시아쿼터(AQ) 선발에서 주저하지 않고 에디를 뽑았다.

 

(중략)

 

그렇지만 미들 블로커로 나오는 에디의 쓰임새는 있다. 김 감독은 "팀 상황상 미들 블로커로 두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두 자리에서 연습은 모두 하고 있지만 경기에선 미들 블로커로 활약을 좀 더 기대하고 있다. 서브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의정부=류한준 기자 hantaeng@inews24.com

기사 원문 보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48 06.06 15,1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91,3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4,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68,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59,612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20 02.04 15,526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 일정🏐 17 23.10.13 32,387
공지 알림/결과 🏐22-23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44 22.12.12 42,6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5 스퀘어 여배) [공식발표] 이고은 흥국생명 간다…페퍼저축은행과 트레이드 합의 06.03 529
2924 스퀘어 여배) 김채연 트레이드로 이적 11 06.03 692
2923 스퀘어 남배) 삼성화재, OK금융 리베로 조국기 영입…트레이드 대가로 1억원 지급 5 06.03 566
2922 스퀘어 삼화) [블루팡스TV] 다음 중 아저씨를 고르세요. (4점) │ 블루팡스 긴급 앙케이트 1 05.31 140
2921 스퀘어 KOVO의 처벌 기준은 대체 어디에? 법적 처벌 없던 오지영도,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선고받은 곽명우도 모두 ‘자격 정지 1년’ 5 05.31 501
2920 스퀘어 V리그 비시즌 달구는 2군리그 도입 논란 3 05.26 440
2919 스퀘어 “올림픽 못 간다”, “10억 든다”…프로배구 2군 도입 놓고 구단·배구계 입장차 18 05.23 1,152
2918 스퀘어 남배) avc 챌린지컵 최종 명단 7 05.22 949
2917 스퀘어 여배) kyk경기 국가대표 스페셜 유니폼 프리오더~5/26 2 05.22 956
2916 스퀘어 여배) kyk invitational 6/9 세계올스타전 개요 4 05.21 729
2915 스퀘어 여배) '김연경 국대 은퇴식' 라인업 변동 가능성..."김사니 전 코치 참가 재논의" 26 05.21 2,399
2914 스퀘어 여배) kyk invitational 6/8 국대은퇴경기 개요 4 05.20 1,181
2913 스퀘어 여배) 🇰🇷승리의 단체사진 9 05.20 1,143
2912 스퀘어 삼화) [블루팡스TV]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대단했던(?) 그 청년🌱 │ 블루팡스 비하인드 5탄 2 05.16 411
2911 스퀘어 남배) 남배 국대 소집명단 변경 4 05.16 1,144
2910 스퀘어 여배) 퍼컬 딱딱 맞춰 지명된 외국인 선수들 ㅋㅋㅋㅣ2024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05.12 654
2909 스퀘어 남배) [현장속보] ‘이변 속출’ 대한항공 전체 1순위로 요스바니 지명...현대캐피탈은 2순위로 레오 품었다 10 05.11 1,401
2908 스퀘어 기은) [알코더] 소문으로만 돌던 카페의 진실을 파헤쳤습니다ㅣ이소영 영입 인터뷰🎤 6 05.11 928
2907 스퀘어 도공) 한국도로공사 강소휘입니다! 도공TV 첫 출연 | 대표팀 출국 현장 2 05.10 555
2906 스퀘어 기은) [알코더] 블로퀸 충격 발언, 블로킹은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ㅣ 23-24시즌 V-리그 시상식 비하인드🏆 4 05.1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