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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 '미소 지은 캡틴' 박정아 "한 경기라도 이기고 끝내 기분 좋아요"

무명의 더쿠 | 10-02 | 조회 수 1210
https://naver.me/xBhzJWgY

캡틴 박정아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박정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FIVB(국제배구연맹) 월드챔피언십 B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견인했다.

박정아는 21점(공격 19, 서브 1, 블로킹 1)을 올리며 이선우와 함께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박정아는 환한 미소 속에 다가와 "이번 여름 모두 고생했는데 한 경기라도 이기고 끝내 기분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경기인데 남은 힘을 다하려 했죠"라고 덧붙였다.

승리의 원동력을 묻자 박정아는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이 악물고 하자고 했고, 감독님도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라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모두에게 강렬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월드챔피언십,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두루 경험한 박정아는 어린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 부분에 대해 물었더니 박정아는 "지금 대표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요. 미들블로커 (이)주아나 (이)다현이는 소속팀에서도 어린 선수들입니다. 대표팀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요. (이)선우는 팀에서 주전이 아니지만 대표팀에 와서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할수록 성장도 더 클 것입니다. 함께 하면서 그런 부분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옆에서 인터뷰를 대기하고 있던 이선우도 미소로 화답했다.

귀국하면 얼마나 쉬는지 물었더니 박정아는 크게 웃으며 김천으로 바로 갑니다. 감독님이 데리러 오신데요. 휴가를 주시면 좀 쉴 생각이고, 안주시면 바로 훈련에 들어가야죠. 저는 이제 소속팀에서 또 열심히 해야죠"라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휴가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진천선수촌과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그리고 이번 월드챔피언십 기간을 합해 가장 밝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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