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후 팀의 복덩어리 외국인선수 케이타는 서아프리카의 고국 말리를 찾았다.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할 때 눈에 밟히는 게 있었다. 집에 있는 낡은 가전제품이었다. KB손해보험이 마련해준 수원의 고급 아파트에서 대한민국의 최첨단 가전제품을 사용하다보니 부모님에게도 이런 풍요로움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졌다. 효자인 케이타의 소박한 소원은 KB손해보험 동료들에게도 알음알음 전해졌다. 선수들은 케이타를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시즌 도중 휴식일을 이용해 김학민 코치가 대형 가전제품매장으로 케이타를 직접 데려갔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너의 꿈을 위해 가전제품을 아프리카 집으로 보내주려고 한다. 원하는 제품을 모두 골라라”고 했다. 생각도 못했던 선물에 케이타는 감동했다. 연신 “고맙다”며 대형 TV 2대와 냉장고를 선택했다. 1300만 원 가량이었다
동료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케이타도 그냥 있지 않았다. 자신도 뭔가를 보답하고 싶었다.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했고,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스태프는 케이타의 선물인 신발을 받고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주고받는 선물 속에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케이타가 시즌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결장하지 않고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은 이런 끈끈한 동료애가 바탕에 있어서였다
http://naver.me/IgYQQmBf
물류 얘기는 기사 링크 들어가면있어! 김밥선수들이랑 케이타 너무 훈훈해👍
시즌 도중 휴식일을 이용해 김학민 코치가 대형 가전제품매장으로 케이타를 직접 데려갔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너의 꿈을 위해 가전제품을 아프리카 집으로 보내주려고 한다. 원하는 제품을 모두 골라라”고 했다. 생각도 못했던 선물에 케이타는 감동했다. 연신 “고맙다”며 대형 TV 2대와 냉장고를 선택했다. 1300만 원 가량이었다
동료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케이타도 그냥 있지 않았다. 자신도 뭔가를 보답하고 싶었다.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했고,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스태프는 케이타의 선물인 신발을 받고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주고받는 선물 속에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케이타가 시즌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결장하지 않고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은 이런 끈끈한 동료애가 바탕에 있어서였다
http://naver.me/IgYQQmBf
물류 얘기는 기사 링크 들어가면있어! 김밥선수들이랑 케이타 너무 훈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