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서브를 넣었느데, 네트에 걸렸다.
알렉스는 자신 쪽으로 굴러온 공을 들고 발로 걷어찼다. 그 공은 관중석으로 향했다.
다행히 그 자리에는 관중들이 없었지만, 위험할 수 있고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심판은 바로 알렉스에게 경고를 줬다. 그는 이런 행동에 대해서 “내 행동이 다른 뜻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팀원들도 알고 있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나 그랬다. 팀원들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실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안되고 문제가 아니다.
관중석을 향해 공을 발로 차는 행위는 관중들의 안전 문제다. 하지만 알렉스는 이 점을 간과한 듯한 대답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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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홍지수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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