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쿠 배구방 여러분^^
날로 올라가는 배구의 인기를 실감하며
제가 응원하는 팀 GS칼텍스의 영업글을 하나의 사진으로 정리해 봤어요^^
그럼 즐감(즐거운 감상이라는 뜻)해 주세요 ㅎ
...
"기다렷"
(권민지, 2001년생)
많이 놀라셨죠?
진짜 영업글 시작합니다...
도쿄올림픽 주전으로 디그, 리시브 등 멋진 활약을 해주고 있고
이번 시즌 GS로 이적한 리베로 오지영(9번) 선수와
올림픽 첫 출전이지만 백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세터 안혜진(7번, 사진 오른쪽) 선수가 속해 있는
GS칼텍스 서울 KIXX
주요기록
★★★
챔피언결정전 우승(3회)
2007-08, 2013-14, 2020-21
정규리그 1위 (2회)
2008-09, 2020-21
KOVO컵 우승 (4회)
2007, 2012, 2017, 2020
대통령배-슈퍼리그 (9회)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아시아 여자 배구 클럽 선수권 대회 (1회)
1999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
1968년 호남정유 배구단을 시작으로 프로출범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야
팬인 나덬이 생각하는 GS의 팀컬러는
' 젊음 , 패기 , 토탈배구 '
젊음
GS는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야!
그래서 팬들은 팀 분위기가 여고같다 해서 '장충여고' '청평여고'라고 부르기도 해
(홈구장이 장충이고 숙소가 청평에 있어)
유튜브를 보면 그 분위기가 뭔지 확실히 알것... ㅎ
하지만 어린 선수들을 많이 육성하는 만큼
FA에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짠돌이 구단으로도 유명해
그래도 20-21 시즌 FA였던 주전선수 5명 중 4명을 잡아 구단이 돈을 쓴다는 기대가 오르고 있고
트레이드, 보상선수로 많은 이득을 보는 구단 중 하나야!
패기
더쿠에 GS 경기운영을 물어보면 많은 덬들이 '개또라이팀닥공의 팀'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코트 내에서 GS 선수들은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GS 감독이 공격수들에게 항상 하는 말 중 하나가
'세터가 공을 어떻게 올려도 공을 떠난 순간 공격수가 처리해야 한다' 야!
그래서 토스가 이상해도 공격수들이 미안해하는 분위기가 많이 연출돼 ㅋㅋㅋ
닥공의 팀인만큼 공격수에게 역할과 책임을 많이 주는 팀이야!
또 GS의 강점 중 하나는 서브인데,
파워가 넘치는 강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강소휘 선수,
까다로운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 안혜진 선수를 주축으로
유서연 선수, 김해빈 선수, 한수지 선수 등등이 서브에서 많은 포인트를 얻기도 함!
그렇다고 해서 수비에서 절대 밀리는 팀이 아님!
지난 시즌 GS의 리베로 한다혜 선수, 한수진 선수가 각각 리시브와 디그 면에서 좋은 수치를 냈고
리베로 말고도 공격수와 세터 모두 악착같이 수비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
어린 팀의 패기넘치는 플레이가 공격-수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팀!
토탈배구
GS는 교체를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하는 편이야
교체가 많아서 키가 큰 선수가 필요한 전위에 키 작은 선수가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하고...ㅎ
'저 상황에 왜 저 선수를 써...?' 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전과 비주전의 갭이 적은 편이라
어린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많이 얻을 수 있고, 의외의 승리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음!
사실 나덬은 예전에 이 전술을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비주전 기용에 100% 만족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ㅠㅠ)을 당했을 때도
비주전 선수들이 그동안 먹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경기를 잘 이끌어주기도 한다는 것!
지난 시즌에는 유서연 선수, 이원정 선수, 권민지 선수, 문지윤 선수 등등
비주전 선수들이 나와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줬어!
그리고...
ONE TEAM
지난 시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던 김유리 선수의 수훈선수 인터뷰 사진!
코트 내에서는 고참으로써 경기에 임하고, 코트 밖에서는 선수들을 다독이며
클럽하우스 리더의 역할을 하는 김유리 선수가
생애 첫 수훈선수로 뽑혀 팀원들이 함께 보고있는 장면이야
저 때 한유미 해설위원, 문명화 선수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사진에서 용병 선수인 러츠 선수가 미국인 특유의 감동받은 제스처를 취한것이 특징!
아무튼 지난 시즌은 GS가 'ONE TEAM'으로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시즌이기도 해!
지금은 인삼공사로 이적한 전 주장 이소영 선수도
경기가 잘 안풀리면 항상 자신의 탓이라면서 자책며 더 열심히 뛰었고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을 잘 못하면
제일 맏언니인 한수지 선수가 따끔하게 분위기를 잡기도 했고
앞서 소개한 김유리 선수는
후배들과 격의없이 어울리고 신인, 비주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챙겨주고
후배 선수들은 이런 선배들을 잘 따르며
경기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어!
그렇게 해서 낳은 결과는
20-21 시즌
KOVO컵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라는
여자 프로배구 최초 트레블을 달성하게 돼!
이 트레블 달성도 기쁘지만,
나덬이 GS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지난시즌 전 구단 중 유일하게
0-3 셧아웃 패배가 없는 팀이라는 것!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끈질긴 수비와 과감한 공격으로 항상 세트를 따냈고,
때문에 경기가 패배해도 팬들은 '졌잘싸'라는 마음으로 GS를 응원했어
아무튼 이렇게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GS는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멋진 팀!
💚💙뉴비덬들 GS에 많관부💚💙
그리고
오늘 경기도 가보자고!!!!!!!!!!!
덬들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며
다음에는 선수소개 편
그 다음에는 컨텐츠 추천 편으로 돌아옵니다...!
(4시간동안 썼다...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