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인사들은 조심스럽게 그 내막에 “흥국생명 선수끼리의 갈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배구계 인사는 “시즌 초부터 이다영이 한 선배 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 생각보다 문제가 빨리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주목된 선수도 스타급 선수여서 둘 사이의 기싸움이 터졌다는 얘기였다. 흥국생명 관계자도 이러한 의혹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선수 개인의 문제다. 개인끼리 풀어야 한다”며 세간의 의혹이 터무니없는 것이 아님을 인정했다.
http://naver.me/F6zSr9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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