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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한성우 오슷콘 짤막 후기!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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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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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님들 위주로 쓸게 기억나는 것만...
2층이라 표정은 잘 안보였어서 그 점 양해 부탁...

1부 시작 음성은 수호님의 이우연 음성~

1부에는 요한님 나오셨는데 작곡가님이랑 짧은 인터뷰식 토크 진행하셨어.
일단 수트핏에 한번 놀라고!
역시는 역시다! 진행 진짜 매끄럽고 좋더라. 엄청난 진행실력에 두번 놀라고!!
요한님이 유실 대사 하나 하시고 작곡가님이 즉석작곡 하시는 거 있었는데 나덬은 성우오프행사가 처음인지라 실시간 연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너~~~무 신기한거야!!! 짧은 대사였는데도 ‘와!!! 이게 진짜??? 지금??? 내가 듣고 있어??? 현장에서???’ 이런 느낌 ㅋㅋㅋㅋ (<- 그래서 2부에서 더 놀라게 되는데...)

중간 쉬는 시간 음성은 반석님의 우진이 음성~

2부 재미있게 오슷을 듣고 있었는데 뭔가 실루엣이 나타나! 오 이제 성우님들 노래 시작하시나보다 했는데 타블렛을 들고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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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심 단막극이였던 것이다!!!!!!!!!
예에???????????????????????? ㅇ0ㅇ
너무나도 갑작스럽고(좋은 의미로) 놀랄 포인트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일단 명준님 도일님 두분 다 너무 잘생기시고 멋있고 거리가 있었는데도 그게 다 느껴짐 ㅇㅇ 특히 명준님....! 다른 분들은 완전 정장에 구두 신으셨는데 명준님은 세미 정장에 신발이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맨발목이셨던게 기억에 강력하게 남았음. 그게 굉장히 잘어울리시는거야!!! 으아아 가까이서 본 덬들 부럽다.
초반에 마이크가 좀 불안정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성우님들 실시간 연기를 보는게 처음이였거든 신기하고 감격스럽고 좋았다!! 망원경 깜빡해서 표정 못 본게 아쉽네 ㅠㅜㅠㅜ

은애님 보나님은 나오셔서 두곡 부르셨는데 하나는 발랄한 곡 하나는 상대적으로 잔잔한 곡이였는데 어찌나 예쁘시고 노래도 잘하시던지! 진짜 걸그룹 축하공연인줄!! 코시국때문에 꾹 참았지만 응원법 맞춰서 떼창하고 싶어지는 기분이였다. 대신 열심히 응원봉을 흔들었지...

다음은 승훈님 도일님 나오셨는데 ㅋㅋㅋㅋㅋ 두 분 역시 관록(?)이...? 승훈님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코시국 때문에 사람 대신 박수치는 꽃들을 갖다놨다며... 꽃잎으로 박수치고 야광봉 흔든댔나? 그러셨는데ㅋㅋㅋㅋㅋㅋ 도대체 그런 멘트는 어디서 나오는거죠?? 그리고 두 분 티키타카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을 왜 앞 뒤 가수들 사이에 껴놓냐고 하시고, 이 곡은 이름이 왜 스윗 낫띵이냐... 돈텔미쇼미 아니냐, 우리는 40분 만담하다 가면 안되냐 등등 열심히 노래실력 부족에 대한 밑밥을 까셨지만 그건 밑밥일 뿐이였구요~ 돈텔미쇼미 잘 들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원님 명준님! 두 분은 앞의 팀과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지원님이 능숙하게 멘트하시고 명준님은 수줍수줍 ㅋㅋㅋㅋ 아코에서 이 곡 의뢰할 때 부르시는 분들이 뮤지컬 배우니까 맘껏 만드셔도 된다 그랬대 ㅋㅋ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부르니까 새삼 음들이 높더라구요. 그런 얘기하셨던 듯! 두 분 다 실력자시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성량에 진짜진짜 놀랐고 한편의 뮤지컬 보는 기분이였다!

콘서트 마무리 음성은 성호님의 박무진 음성~

그외에도 오슷과 함께 타이틀 콜이나 대사도 조금씩 틀어줬는데 큰 관에서 성우님들 목소리들으니까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어.
마귀랑 와우 대사 듣고 내적비명 지름!!!
특히 토요일의 주인님은 꽤 길게 들려줬거든? 그 공항에서 만나는 장면인가? 민주님 나레랑, 범식님 나레랑, 음악이랑... 으아아아 ㅠㅜㅠㅜㅠㅠㅠ 토주 재탕해야지...

짤막하게 쓰려고 했는데 뭔가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적었네 ㅋㅋㅋ
함성이나 대답을 못하는게 아쉬웠지만 ㅠㅜ 다들 열심히 박수나 응원봉 돌리기로 대답하는것도 재미있었어.
오슷콘이라니 어떤 형식일까 감이 안왔었는데 기대보다도 훨씬훨씬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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