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다 생각났는데
친구가 출판쪽 회계일을 해
며칠전이 자기네 회사 썰을 풀어줬는데

회사에서 오디오북 제작을 하는데
프로성우랑 언더 골고루 골라쓰다가

작년부터 프로 성우를 쓸 정도로는 예산이 부족해서..
요즘 시국에 다들 안정적인 회사없겠지..ㅎㅎㅎㅎ....
그래서 돈이 없으니까 한동안
ㅋㅁ ㅈㄴㅁㅋ 이런곳에서 언더성우 이런 분들만 썼다함

근데 회사에서 이번에 한번 오디오북을
약간 라디오처럼 해보자하고
안건이 나왔나봄

내가 친구한테 듣기엔 라디오 드라마북...? 오디오북더빙 같았음

등장인물 섭외하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다행히
공채 성우분들을 어렵게 섭외했다함

그래서 친구가 이러면 얼마나 사람들이 사줄까
이러고 물어보는거 ㅋㅋㅋ

나는 뭐 프로성우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다독여줬는데


친구가 일반인들도 섭외하는거 같다고 (언더같음)
그리고 방송국 성우가 무조건 주연은 아닌거 같다함
캐스팅은 회사 위쪽이 땅땅 하는거라
거기서 아.....함
말없이 아아메 쪽쪽쪽하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성우얘기 많이 하니까 방송국 성우랑 그냥
일반인이한거중에 뭐가 더 수요가 좋냐고해서
내가 일단은 방송국이지 하니까 좀 표정이 어둡다ㅠㅜ


점점 회사가 어려워지니까 이래저래 걱정스러운가봄
내가 너의 이름은때 거품문적있어서 ㅋㅋㅋ(배우 악감정 없다ㅠㅠㅠ)
엄청 걱정함


덬들이라면 어떨거같아?
오디오북 라디오식으로 나오면 성우랑 일반인(언더) 섞여서 나와도 완성본만 재밌고 괜찮음 들을거 같아?

덬들은 어떨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