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쨔 동훈님 첫올보라 진짜 기대 많이했는데 기대 이상이야.....너무 좋아 미친........
내 대본은 내가 요즘 집에서 혼자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맥주 그만마시라고 혼냈다가 삐진 나를 달래주는 남친st 대본....ㅎ 실제로 맥주 줄여야해서 대본은 아주 술술 잘써졌음...
톤 설명에 장난기 가득하지만 다정한 남친 말투로 부탁드립니다! 중간중간 웃음기 섞인 말투면 좋겠어요 <<라고 썼는데 이거를 넘 귀신같이 살려주셔서 심장 다 뿌셔졌어 지금...캔유필마 핥빝.....
첫마디가 자기야~~ 당분간 술 끊는다며~~ 또또 맥주꺼냈어? 인데 자기야~~ >> 네...? 지나가던 곽수환.............?
진짜 제발 혹시 다음에 동훈님 올보 넣을 덬들은 (올보 가격....mang.....아..아닙니다) 자기야 필수야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어도 맨앞이나 맨끝에 자기야 꼭 넣어라 안넣으면 이거 무슨 법률 위반이래ㅠㅠㅠㅠㅠ 동훈님은 자기야를 외치기 위해 성우를 하신거야......알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 뒤에는 맥주를 또 꺼내 먹는 나를 혼내다가 내가 대충 삐지는 바람에
"알았어 알았어 또 삐졌구나 우리자기? 좋아 이번엔 자기 성공할 때까지 나도 같이 술 끊는다!" 라는 대사였는데
여기가 진짜.... 이 앞에 호흡 설명도 없는 허접한 대본이었는데 진짜 내가 삐져서 어쩔줄 모르겠다는 그 추임새가 정말 너무 리얼했어.....엇..아이 참....이런 거였는데
눈 앞에서 막 상황이 그려진달까......엉엉..... 그리고 중간중간에 웃음기 섞였으면 좋겠다고 써서 그런지 중간에 되게 설레게 많이 웃어주셨는데 그것 때문인지
대본대비 시간도 꽤 길어서 너무너무너무 행복했다....ㅠㅠㅠㅠㅠㅠ 동훈님 첫올보 탑승한거 진짜 올해 넘 잘한 짓이야ㅠㅠㅠㅠ 저번달의 나야 너무 칭찬해ㅠㅠㅠㅠ
네 제 만족도는요 쌍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