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톡 패보라 들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훈 성우님께서 직접 (요약하자면) "처음에는 일코하다가 점점 자기를 드러내는 목소리"로 일레이 캐해를 하셨다고 함. 일레이의 외양 묘사나 작중 목소리 묘사 외에도 저런 (어찌보면 개인적인) 캐해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아주 만족스러웠음.
일레이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톤이 있는데,
1-1. 약 3권까지의 가볍고 약간 호기심 어린 톤
1-2. 중간중간 광기를 드러내는 / 혐성을 보여주는 톤
2-1. 4~6권까지의 감정의 무게를 드러내는 듯한 무겁고 낮은 톤
2-2. 자주 태의를 향한 집착/분노/사랑이 드러날 때의 일반적이지 않은 톤
저 네 가지 톤의 흐름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소설을 읽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도 일치했음. 갈수록 일레이가 태의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 동시에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장난질', '그저 호기심'이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내던진 것 같았음. 연기가 아니다 보니 그걸 다 목소리로 표현해야 하고, 효과음이나 BGM이 채울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기에 그런 부분은 오롯이 성우님의 역량이 빛나야 함. 그런 점에서 본다면 상훈 성우님의 연기에는 기립박수를 쳐 드리고 싶음.
사실 상훈님의 전 필모를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일레이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는 거의 맡아보시지 않은 것으로 앎. (있다면 제발 알려주시길...!) 아코가 상훈님의 무엇을 보고 캐스팅하였는지 궁금함. 비화에서는 왜! 캐스팅되었는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써 조금 아쉬웠음.
패션은 초장편이기에 21년까지 아마 뵈게 될 것 같음. 그 뒤 어떻게 하실 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오래오래 뵈었으면 하는 마음임 자사남 일레이박 화이팅!!!! 사랑해욥 !!!!!
https://gfycat.com/ChiefGenerousIberianchiffchaff
일레이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톤이 있는데,
1-1. 약 3권까지의 가볍고 약간 호기심 어린 톤
1-2. 중간중간 광기를 드러내는 / 혐성을 보여주는 톤
2-1. 4~6권까지의 감정의 무게를 드러내는 듯한 무겁고 낮은 톤
2-2. 자주 태의를 향한 집착/분노/사랑이 드러날 때의 일반적이지 않은 톤
저 네 가지 톤의 흐름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소설을 읽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도 일치했음. 갈수록 일레이가 태의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 동시에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장난질', '그저 호기심'이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내던진 것 같았음. 연기가 아니다 보니 그걸 다 목소리로 표현해야 하고, 효과음이나 BGM이 채울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기에 그런 부분은 오롯이 성우님의 역량이 빛나야 함. 그런 점에서 본다면 상훈 성우님의 연기에는 기립박수를 쳐 드리고 싶음.
사실 상훈님의 전 필모를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일레이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는 거의 맡아보시지 않은 것으로 앎. (있다면 제발 알려주시길...!) 아코가 상훈님의 무엇을 보고 캐스팅하였는지 궁금함. 비화에서는 왜! 캐스팅되었는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써 조금 아쉬웠음.
패션은 초장편이기에 21년까지 아마 뵈게 될 것 같음. 그 뒤 어떻게 하실 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오래오래 뵈었으면 하는 마음임 자사남 일레이박 화이팅!!!! 사랑해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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