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일본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한국/일본 캐릭터별 성우 목소리 톤 및 연기 느낀점
★ 본 내용은 누구 성우가 더 잘했다 못했다 시시비비를 가르는 글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원덕이 느낀점을 적은것.
좋아하는 성우라서 더 잘써주고 맘에 안든다고 이상하게 적고 그런거 일절 없음!
그래도...혹시나 히로아카에 최애 성우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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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둥글게 써보려 했는데... 솔직하게 적어놔서 좀 기분나쁠 수 있음...ㅠㅠ
시작!
미도리야 이즈쿠
일본 : 캐릭터랑 목소리 컬러가 굉장히 잘 맞는 편, 소리지르는 연기가 다이나믹하다. 톤 조절도 자유롭고 혼신의 힘 이라는게 느껴진다.
무개성으로 살아왔고 중학교때 우울하게 지낸거 치고는 목소리에 자신감 결여가 크게 묻어나있지 않은것 같다.
원포올 갖기 전에 빌런한테 맞선거 보면 마냥 찌질하지 않은것 같아서 강직함,소심함 어느쪽이든 크게 치우치지 않게 연기한거 같다
1기 2기 3기 4기를 거듭하면서 캐릭터가 강해질수록 평범한 열혈 소년이 되는것 같은 기분도 든다.
결정적인 부분에 탁 터져 줘야 하는 부분에서 연기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다.
한국 : 와..진짜 찐따 같다(캐릭터적인 요소로 칭찬하는것) 캐릭터 연구를 정말 많이 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소리 지르는 것은
일본판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다 비슷한 톤이라 조금 아쉬운 편이다. 다른 식으로 소리 질러도 됐을텐데 그래도 나쁘진 않다.
1기 2기 까지 뭔가 조바심 있는 사람 처럼 연기 했는데 3기쯤 가서 살짝 편해진 느낌이다. 캐릭터와 함께 내면적 변화를 따라가는 느낌이다.
아쉽지만 소리지르면서 대사를 쳐야하는 상황에서 톤변화가 자유롭지 못할때가 있는것 같다.
눈감고 소리만 들어도 네가 미도리야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원덬 기준 가장 미도리야 이즈쿠 다운 연기와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바쿠고 카츠키
일본 : 정말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자체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멀리서보면 빌런, 가까이서 보면 빌런같은 아군의 연기를
참 적절히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목소리 자체는 원덬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지만 캐릭터만 보고 따진다면
진짜 찰떡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톤이다. 계속 소리만 질러대서 연기적인 부분으로 들어볼 부분이 적었는데
미도리야랑 단 둘이 싸우는 편에서 딱 그나이대에 자존심 다치기 싫어하는 10대 학생같은 연기를 보여줘서 다시 봤다.
소리지르지 않고 말할때 톤이 일직선으로 일정한 부분이 있어 감정변화 없이 들리는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이 성우가 이런 열혈캐를 잘 맡는거로 아는데 바쿠고는 좀 더 지랄맞게 연기한거같아 만족스럽다.
한국 : 확실히 일본에 비하면 미성의 목소리라고 생각된다. 초기에는 잘나가는 일진같은 느낌이었는데 캐릭터가
워낙 소리를 질러대서인지 1기 제외 2기 3기 4기로 넘어갈수록 으르렁거리는 톤으로 변했다고 생각된다.
한국판 더빙만의 매력을 찾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해석을 잘 해서 더빙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원덬은 1화때의 미성의 날라리같은 톤이 좋았다. 일본판과 달리 새로워서.
목소리 자체가 젊어서 그런지 딱 10대 날라리 느낌은 잘 표현됐다고 생각된다.
주인공 또래기준 두번째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데 매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1 2 3 4기(라프텔기준 8화까지 봄)
더빙도 다 봤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이 떠오르지 않는다.
토도로키 쇼토
일본 : 고등학생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낮고 중후한 목소리라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상상한 목소리랑은 꽤나 달라서 당황했지만 캐릭터의 분위기와는 그럭저럭 맞는것 같다.
목소리만 들으면 이쪽이 빌런 중간보스급 정도는 될것 같다. 4기까지 왔는데 아직까지도
캐릭터랑 목소리와의 이미지 매칭이 힘든 편. 개인적으로 토도로키 성우가 바쿠고를 했다면
진짜 무서웠을거 같다. 미도리야 맨날 오줌쌌어도 인정. 싸울때 호흡 연기가 아주 좋다.
캐릭터 연구에 노력한게 보인다 10대라기보다는 30대 애늙은이같은 캐릭터의 성격을 잘 표현한 연기를 보여준다.
한국 : 내가 생각한 토도로키 그 자체의 목소리다. 온화하지않은 부잣집 도련님 느낌의 섹시한 목소리
캐릭터 성격상 열혈과 정반대라서 약간 나른한 느낌으로 말한다고 생각은 되지만
말하는 소리가 너무 작아서 가끔 안들리는건 아쉽다. 심할땐 혼자 웅얼거리는거 같기도 하다.
호흡이 다소 짧아서 좀 더 질러줘야 카타르시스를 쾅 느낄거 같은데 2% 부족할때가 더러있다.
개인적으로 한국판 토도로키 성우가 시가라키 토무라 역을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된다.
볼륨은 다소 낮긴하지만 나직한 소리로 읊조릴때 굉장히 매력적인 톤이라 생각된다.
호흡 섞인 대사를 유연히 잘쓴다. 노련미가 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캐릭터였는데
그래도 주연캐들은 써줘야할거 같아서 썼지만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다...ㅋㅋ
한국 일본 성우분들 모두 고르게 써드리려 했는데 좀 더 좋은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에선 말이 좀 많아진거 같음 ㅠㅠ
나중에 다른 캐릭터들도 차근차근 써야 할듯
모든 캐릭터는 아니고 기억에 남는 캐릭터만 쓸듯 ㅋㅋ
나랑 전혀 다르게 들은 덬들도 많겠지만 그냥 내 개인 감상임!
성우분들한테 악감정 전혀 없고 딱 캐릭터들만 놓고 봤을때
느낀점이야...ㅠㅠㅠ(((원덬)))
참고로 여기에 최애 성우님은 안계셔 ㅎㅎㅎ
내가 계속쓴다면 아마 2편이나 3편에.. 나오시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