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장면보단 맞는 장면 위주가 되버리는 리뷰
센조답게 철저히 제압형으로 공격을 행한다.
https://gfycat.com/ActiveJubilantBandicoot
관절 돌아가고 부수는 소리 안들리는 그게 센조가 아니지..ㅋㅋㅋㅋ
그런데
https://gfycat.com/SelfreliantCandidKookaburra
센조가 각목으로 복부 하단을 맞고
거의 몸을 틀정도로 충격을 받음
그 다음 슬쩍 지나가는 시퀀스가 있어
차영 미리의 반응을 보여주는 거기도 하지만 사실 차영&미리 앞에 실루엣이 센조인데
https://gfycat.com/AbleKindlyAndeancondor
고통과 충격 때문인지 거의 상체가 고꾸라지는데 급히 몸을 피고 움직이는게 보여
https://gfycat.com/HospitableGivingEgg
그리고 무조건 앞에 있는 상대들을 공격하던 센조의 방식이 잠시 바뀜. 휴지기...
순식간에 판단을 끝낸...잔뼈 굵은 센조의 싸움방식이 보이는데
몰아치는 다수의 인원을 한꺼번에 상대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이 있었겠고
그들을 몰아세울 시간이 필요했어
더불어 고통을 잠시 뒤로 미룰 시간이지 않았을까
https://gfycat.com/SilverAshamedKusimanse
하지만 다구리엔 장사가 없고
앞에 다친 복부 하단을 거의 노리고 들어간 각목에 다시 맞게 되고
센조는 이미 충격이 가해진 부위에 다시 공격을 받은 상태라
고통으로 인해 급속도로 무방비가 되어감
https://gfycat.com/ShyGrizzledBlacklab
이미 고통에 몸에 미치는 상황에서 다시 들어온 머리 공격
팔로 막아보지만 이미 머리에 피가 흘렀던걸 보면 이미 늦었지...
저정도 충격이면 순간적으로 블랙아웃 왔을만도...
https://gfycat.com/ClearcutDeadlyAfricangoldencat
이 장면이 제일 슬픈건...음성이랑 같이 들어야 되는데
센조는 어떻게든 일어서하는데 몸이 안따라줌 ㅠㅠ
일어서려고 3번정도 시도하는게 보이고 들림 그런데 그게 안됨 ㅠㅠ
홍차나 미리나
센조가 얼마나 쎈 사람인지 아는 사람들이거든
이미 6화에서 석도네를 가볍게 후려 팬게 센조고 그걸 목격했으니
결박당한 조사장도 당연히
하지만 1N대 1의 싸움에서 센조가 처절한 걸 봤고...
무모한 싸움에도 온 능력을 발휘해도 센조가 결국 쓰러지니...
홍차도 미리도 조사장도 동요하는거...
센조가 "너무 많아" 하는 것도 어쩌면 무조건 승리로 귀결되지 않을 무모한 싸움을 한다는 걸
본인도 알지만 지켜야될 사람들이기에 달려든단 모습도 있고 말야..
16화 액션이랑은 결이 다름, 16화 그 경호원들은 센조의 일방적 습격이었기에 1:2-3 싸움이 가능했음
그런데 19화는 다구리를 상대하는거라... 센조가 상대해야할 인원이 기본적으로 절대 다수고
센조는 복도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최대한 싸우는 인원 수를 줄이려고하는 모양새거든
그런데 다수의 적 앞에 누군가를 혼자 지킨다는 건 처절한거야. 그리고 불가능한거고
더불어 가끔 마피아 관련 기사를 읽을때, 현지인들이 경찰들에게 마피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바리케이트를 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무슨 감정인지 알 것 같은 순간이었음
공권력이 공권력이지 못할 때, 날 지켜줄 사람들이 당하고 있다면...
나라도 홍차와 미리처럼 달려갈것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