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혼자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다만 보며 살면 모든 번뇌가 없어질까요?
-번뇌는 다른 하늘 아래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님의 마음 안에 있고 없는 것입니다.
그럼 스님들처럼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겁니까?
-번뇌는 깨달음의 영역이 아니라 싸움의 영역입니다. 밀리지 않게 싸우세요. 깨달음은 그 싸움의 전리품이지요.
ㄴ.
그건 모르나 보네. 고통에는 한계가 있지만 공포에는 한계가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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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지거라, 별들아! 동틀녘에 내가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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