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꽤 평범하게 휴식을 누리고 싶었고
그래서 몰타를 꿈꿨고
가는 길에 금도 있겠다 엄마의 나라가 궁금해서 왔다가
거대악에 휩쓸리면서 다시 악에 몸소 들어간거란 말야
세상 분노 다 집어치고 휴식을 누리기엔 젊은 혈기가 있고
세상사 이리저리 다 알아서 분노를 참는 달관자이기도 하고
그런 달관을 미세하게 부수는 건 사람들과의 묘한 관계
이 관계 속에서 희노애락을 느끼고
불편하고 싫다가도 정들어가
이 정 속에서 평범을 꿈꾸거든
문젠 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치고 들어온건 바벨즈와 카르텔의 욕망
3화도 9화도 16화도 19화도 모두 다
결국 센조는 자신의 악과 분노를 다스리지 못했고
그랬기에 이런 번뇌와 고통이 있는건 맞는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악의 자발적 분노로 세상 속 쓰레기가 치워진거거든
이런 분노를 행할 수 있는 자가 움직이지 않다면
이보다 더한 사람들이 죽었을테지
그냥 지금 드는 생각은
처벌 당하는 악도 처벌하는 악도 둘 다 쓰레기라
센조도 빌런이라 행복해지는 건 말이 안되는건 맞아서
결말도 센조의 이야기도 그 끝이 머리론 이해되거든
그런데 우린 이 사람의 작은 꿈을 보았고
숨겨진 평범함을 바라는 한 존재를 알고
빈센조 속 세계관이 욕망에 조금만 덜 찌든 사회였다면...
하는 IF만 되뇌이는 거지 모...
악은 견고하고 광활하다가 센조 자첼 말하기도 하거든
결국 자신의 악이 견고하고 광활해 컨트롤 못했으니까
하지만 그 거대악으로 빈센조의 공권력은 움직였지...
아이러니야 정말
우린 모순에 빠진거야 ㅠ ㅠ
하지만 작품은 꽤나 직설적으로 말해
한 인간이 악에 더 물들이지 않는 방법은
사회의 이익을 좀더 낫게 지키는 건 공동체 뿐 이라고
그게 금가즈의 존재가 마지막 김실장에게 대항하는 모습...이니까
최대 빌런인 센조를 고찰할 수록...
센조를 욕만 하지 못한다는 이 미묘한 아이러니가
우리를 모순에 빠뜨리고 생각에 잠기게 해 ㅠ ㅠ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가 시원한 복수극일거라 예상했지만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건 사실 처절한 절규잖아
그게 빈센조란 인물의 인생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몰타를 꿈꿨고
가는 길에 금도 있겠다 엄마의 나라가 궁금해서 왔다가
거대악에 휩쓸리면서 다시 악에 몸소 들어간거란 말야
세상 분노 다 집어치고 휴식을 누리기엔 젊은 혈기가 있고
세상사 이리저리 다 알아서 분노를 참는 달관자이기도 하고
그런 달관을 미세하게 부수는 건 사람들과의 묘한 관계
이 관계 속에서 희노애락을 느끼고
불편하고 싫다가도 정들어가
이 정 속에서 평범을 꿈꾸거든
문젠 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치고 들어온건 바벨즈와 카르텔의 욕망
3화도 9화도 16화도 19화도 모두 다
결국 센조는 자신의 악과 분노를 다스리지 못했고
그랬기에 이런 번뇌와 고통이 있는건 맞는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악의 자발적 분노로 세상 속 쓰레기가 치워진거거든
이런 분노를 행할 수 있는 자가 움직이지 않다면
이보다 더한 사람들이 죽었을테지
그냥 지금 드는 생각은
처벌 당하는 악도 처벌하는 악도 둘 다 쓰레기라
센조도 빌런이라 행복해지는 건 말이 안되는건 맞아서
결말도 센조의 이야기도 그 끝이 머리론 이해되거든
그런데 우린 이 사람의 작은 꿈을 보았고
숨겨진 평범함을 바라는 한 존재를 알고
빈센조 속 세계관이 욕망에 조금만 덜 찌든 사회였다면...
하는 IF만 되뇌이는 거지 모...
악은 견고하고 광활하다가 센조 자첼 말하기도 하거든
결국 자신의 악이 견고하고 광활해 컨트롤 못했으니까
하지만 그 거대악으로 빈센조의 공권력은 움직였지...
아이러니야 정말
우린 모순에 빠진거야 ㅠ ㅠ
하지만 작품은 꽤나 직설적으로 말해
한 인간이 악에 더 물들이지 않는 방법은
사회의 이익을 좀더 낫게 지키는 건 공동체 뿐 이라고
그게 금가즈의 존재가 마지막 김실장에게 대항하는 모습...이니까
최대 빌런인 센조를 고찰할 수록...
센조를 욕만 하지 못한다는 이 미묘한 아이러니가
우리를 모순에 빠뜨리고 생각에 잠기게 해 ㅠ ㅠ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가 시원한 복수극일거라 예상했지만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건 사실 처절한 절규잖아
그게 빈센조란 인물의 인생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