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에 뼈를 묻겠구나 확신한 장면, 4화 엔딩
오페라를 좋아하는 이탈리아 남자 빈센조, 냉철하지만 속에 불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
무모한 정의의 현신으로 최전방에서 싸우다 죽임당한 홍유찬 변호사에게 바치는 진혼곡, 그의 유언과도 같은 부탁에 화답하는 불놀이
우리엘이자 피닉스인 빈센조의 불꽃으로 어떤 리뷰어가 말했듯 씻김굿을 행하고, 폭발을 폭죽으로 아름답게 화한 무자비하고 무식하게 아름다운 시퀀스
이 감독은 진짜다 확신한 장면
엔딩롤 뜨면서 유재명 배우 특출 감사합니다 자막 - 환호성과 폭죽으로 화려하게 작별인사하는 부분까지 완벽한 장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답고 볼 때마다 소름돋아
빈센조, 빈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