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우 연기
송중기 : 빈센조에 참 잘어울리는 배우였음, 얼굴도 이쁘지 연기도 잘하지 드라마를 보는 이유였지
전여빈 : 초반 연기는 홍차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해서 '저건 홍차다, 저건 홍차다'하고 세뇌하고 봤는데, 점점 적응되다가... 마지막화에서 아 연기를 못하는 거구나 라는걸 느낌...
곽동연 : 배우의 발견, 연기잘한다 눈빛좋고, 표정 좋고 좋다
옥택연 : 음... 어... 음.....
나머지 조연분들도 배역에 잘 어우러지게 연기를 잘 하시는 편
2. 스토리
럽라 빼곤 괜찮다고 보는데... 김과장이나 열혈사제처럼 썸 타다 말다 타다 말다 안이루어지는 럽라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고 솔직히 빈센조한테 어마어마한 서사를 줘서 그렇지, 이탈리아인한테는 어마어마한 악역이었을텐데...빈센조는 주인공 버프 먹어서 안죽은 악역
장장최한 다 죽인건 괜찮다고 봄(비쥬얼이 19세라 글치..)
얘네가 죽인 인간이 몇인데... 장한서한테 몇번 서사 줬다고 왜 죽였냐 이러는건 촘... 그래도 다른 악역들에 비해서 고통없이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짧은 고통으로 빈센조 얼굴 보고 죽었으면 호상이지
그런데 제일 맘에 안드는 부분은 토토....
이탈리아 요리좀 배우지.. 히어로가 되셨어... 적어도 빈센조한테 요리로 인정은 받는 연출은 나올줄알았는데...
3. 연출
코믹한 연출도 좋았고, 배우들 이쁘게 보이는 카메라도 좋았고, 연출 보는 눈이 없어서 이정도만
4.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제일 기대한 작품 4작품중 하나였는데(괴물, 마우스, 빈센조, 시지프스)..
조금 아쉬운 정도로 끝난거 같고, 빈센조 비쥬얼이 넘나 이뻐서 보는 눈은 즐거웠당. 이제 마우스 하나 남았다...
뭐 그냥 논문 쓰기 싫어서 드라마 보면서 주저리주저리 중구난방 다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하..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