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를 보고 다시 1-16화를 돌아보면서 정리해본 빈센조의 변화? 혹은 능력 해제 과정 정리
(개인적인 시선일 수 있음)
요약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3화
금가프라자, 금 때문에 한 달 정도 머물다가 갈 곳ㅇㅇ 조용히 처리하고 조용히 떠나자
범죄자 신분인 어머니. 잊을 수 없는 애증의 존재.
그 옆에 홍유찬 변호사가 있네? 홀로 고분 분투하는 홍변이 안타까우니 조금은 도와줘볼까? 홍변에게 딸이 있네?
그런데 금가 프라자 사람들은 왜 이래 다들 미친 건가?
> 마피아 변호사식 협상을 이용 (1+1 와인)
4화-9화
금 때문에 왔는데, 이 새끼들이 나를 건드려? (홍변 트럭사건)
바벨 자회사 한 두개는 치고 떠나야 속이 풀리겠어, 적당히 수준 맞춰서 놀아주자. (창고폭발, 도박장, 말벌법정,적의 적을 공략한다)
홍변의 딸인 홍차영이 함께 하길 원하니 같이 해보지 모 그런데 생각보다 합이 좋은데?
아...어머니는 억울한 누명을 쓰신거였구나 (8화)
금가....금가....제발 그냥 가세요 내가 다 해줄테니까 (골칫덩어리)
> 가벼운 마피아의 방식을 이용
10화-16화
금은 금인데, 저 인간들 선이 없네, 감히 링 밖의 사람들을 건드려? (9화 유가족 사망사건)
바벨의 진짜 보스를 찾고 싹 무너뜨려 버리자,
공조 파트너이자 소중한 사람인 홍차영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 어머니는 나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갔었구나 (폐암)
뭐야? 금가 사람들 금을 알아?? 왜 ? 어째서? 그런데 금이 기요틴이 이어져? 어??어??? 왜???야!!!!
(그 사이 코리안 카르텔의 맹공은 거세지고 복수와 배신이 난무함
홍차영과의 관계성은 더 올라가고 단순한 파트너쉽이 아닌 그 이상의 관계까지 이어짐
기요틴 파일을 손에 가지게 되고 더 활발하게 활동
골칫덩어리 금가와도 좋아짐 (어이??...어? 어?? 스며든다)
어머니를 이성적으로 이해하게 됨)
> 살인도 불사하는 마피아의 방식도 이용
16화
적당한 수준에서 빌런들을 부시고, 금가 사람들과 함께 무찌르기 시작
금가 사람들과 파티? ㅎㅎ 기꺼이 함께하지 모 > 가스폭발? 어떤 미친 새끼가?
함께 돌보고 신경 써주는 파트너 홍차영에 대한 고마움
아..어머니의 진심이란 이런거였구나. 이젠 다 괜찮을 것 같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후반 내 어머니를 건드려? 더는...더 이상의 관용은 없어
-> 동양인으로서 마피아 콘실리에리까지 오른 냉혹하고도 잔혹한 능력을 모두 해제
이럼 흐름을 보면 빈센조는 그냥 바벨이 하는 짓에 적당히 수준 맞준거임
유치하면 유치한 대로, 과격하면 과격한 그대로, 살인을 하면 살인으로, 그리고 그 이상의 방법으로
빈센조는 악이 있다고 해서 그 악을 부수기 위해서 그 이상의 악을 쓰기보다
언제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4화). 자신의 룰대로. 그 방법대로 정확히 대응해왔다는 게 보임
그 이상의 악을 쓸 상황과 이유도 없었고 ㅇㅇ
드디어 16화에 와서야...리미터가 해제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