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주의!
<리다가 히로시에게>
언제나 한발 물러서서 전체적인 걸 봐줘서 고마워
나가노랑은 예전부터 계속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이기 때문에 같은 (그룹) 멤버가 된 것도 기뻤고 무엇보다 한발 물러서서 항상 전체적인 걸 봐주고 있는 사람은 나가노 정도라고 생각해. 그건 옛날부터 변하지 않아. 그게 나가노가 없는걸 생각하면 반대로 불안해져버릴 정도로 (나가노는) 있으면 안심이 되는 사람이니까. 내 안에서는 말이지.
막 데뷔했을 때 나가노랑 함께 출연했던 '마녀의 배달부'(*지브리 원작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는 꽤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 연습하는 곳에서 니나가와 (유키오) 상한테 (* 그 니나가와 감독님 맞음!) "피곤한거야?"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웃음). 그래서 "그거 나가노한테도 물어봐주세요, 그 녀석은 절대로 피곤하다는 말을 안하니까요" 라고 말했었네. 그랬더니 역시 "괜찮습니다!" 라고 힘차게 대답해서, 이 녀석 진심이구나라고. 근성 있고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토니센이 부타이를 할때도 역시나 나가노네(웃음). 부타이가 끝나고 나서 뒷풀이에서 내가 정신없이 놀다가 필름이 끊겨도 나가노가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해줘서. "어제, 휴대폰 어디선가 잊어버렸는데" 라고 내가 말하면 "아, 3차에서 잊어버린거 아냐?" 라던가 말야. 나가노가 있으니까 안심하고 놀 수 있어. 그러니까, 의지하고 있습니다!
<히로시가 리다에게>
고등학생 때는 완전히 마이웨이를 걷더니 지금은 완전히 둥글어져서...
주니어 때의 사카모토군은 완전히 마이웨이를 걸었어. 고등학생 때 쯤이었나. 레슨중에도 "집에가!" 라고 야단맞으면 정말로 가버리거나 해서. 지금으론 생각도 할 수 없어. 그 때의 사카모토군에게 메세지를 보낸다면 "언젠가는 둥글둥글해질꺼야!" 정도려나(웃음).
그런 사카모토군에게 지금, 메세지를 보낸다면... 같은 V6의 멤버로써 함께 힘내서 열심히 해나갑시다! 라는 걸까나. 모두를 세심하게 봐주고 있고 엄청나게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사카나가 행쇼 ♡
(음지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