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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쪽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30분 거리만 더 가면 사카모토 상점이 있다는 걸 알아내서 시간내서 가봤어!
덬들이 말해준 것처럼 정말 저긴 박물관이었어 ㅠㅠ
안에는 두분이 계셨는데 내가 처음에 안에 기웃거리니까 무슨 일로 왔냐고 해서 덬들이 해줬던 말대로 과일을 좀 사러 왔다고 (ㅋㅋㅋ) 아 혹시 사카모토상 어머니시냐구 물어보니까 맞아요~하길래 우와아아아악 하고 인삿말도 안나와 그냥 봤다는 사실에 쩔어가지고 입을 틀어 막고 허리만 쑥쑥 숙였어
보니까 브이 엄청 오랫동안 팬이셨던 분이랑 수다떨고 계셨더라구 /// 그래서 우선 나도 팬이라고 말씀드리고 막 좀 구경좀 해도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ㅇㅋ 해주셔서 막 보는데 진짜 ㅠㅠㅠㅠ 아흑 ㅠㅠ 잘생긴 리다 사진 오오이 ㅠㅠㅠㅠ
진짜 나 솔직히 몇 시간 있었는지 모르겠어-
그 막 오랜 팬분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두분 다 이야기 보따리... 몰랐던 것도 엄청 알게 됐고 리다 옛날 이야기라던지 콘서트 얘기라던지 ㅋㅋㅋ
이번에 리다 솔콘도 몇 번이고 참전하시는 것 같던데!!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 근데 역시 아들 보러 가신데 ㅠㅠㅠ 멋있으셔 ㅠㅠㅠ
막 리다 옛날 사진같은 것도 서랍장 아래에서 꺼내서 보여주시고... 중간중간 손님 받으러도 가시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같이 얘기하다가 TTT2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랑 ㅋㅋㅋㅋ 토니센 얘기두 막 해주시고 ㅠㅠ
토니센하고는 같이 사진 찍었지만 카미센하고는 그냥 허그만 했는데 그 와중에 막냉이랑은 안하셨다는거 뭐얔ㅋㄱㄱㅋㅋㅋㅋ 오랜팬분께서 "걔가 안으면 찌부러질것같애!!!" 이러시곸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엄청 웃었다 ㅠㅠ
티켓 유통 가격도 너무 비싸다 이런 얘기하고 데지티켓보다 종이티켓이 더 추억에 남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하고...방송얘기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리다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걸 원한다 했더니 두분 다 그건 화면 속에서만이잖아 마사는 부타이나 뮤지컬이 나아 라고 말씀하시더라구
아무래도 나같은 경우에는 영상으로 남겨지는 것 ,그리고 언제든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어머님이랑 그 어르신은 직접 보는게 당연히 더 낫다고 그 쪽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구. 근데 당연하다고두 생각이 들었어, 자국이기도 하고 아들 공연인데 당연히 나마로 봐야지 하는?
나도 만약 일본 거주중이었더라면 드라마나 영화 굳이 안 나와도 부타이나 뮤지컬이나 콘서트에서 나마로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 하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몰라
20주년때의 얘기도 많이 하시구 막 몇몇 사람들이 V6 아직도 하냐고 길다고 막 그러신다고 ㅋㅋㅋ 그래서 오래오래 쭉 했음 좋겠다고 했지 깔깔
조로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아쉬웠다는 얘기도 하고, 아 그 전에 막 나보고 10대지?! 이래서 아니요 20대에요!했는데 솔직히 10대지 라고 했을때 내가 그렇게 어려보이낭 헤헷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암튼 그러다가... 나 리다 첫째형도 뵀어 ㅠㅠㅠ 마스크 끼고계셔서 하관은 못보고 눈 쪽만 봤는데 어떻게 그리 똑같으실수가 있지... 그리고 주름이라고는 눈가에 웃을때 생기는 주름이라고 할까? 그것만 있으시고 너무 동안이신거야 진짜-
오랜 팬분께서 셋중에 키는 작지만 가장 동안이라고, 하는 짓은 완전 옷상이지만- 이래서 잌ㅋㅋㅋ 하고 웃고 ㅋㅋㅋ 리다가 젤 키크다구, 그리고 제일 형같은 얼굴을 하고있지만ㅋㅋㅋㅋ사실은 막내라고^^ 얘기하시고 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첫째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넘 동안이셨어.... 목소리 쪼끔 들었는데 중저음 ㅠㅠ 멋있으셨다 ㅠㅠ 다시 돌아가시기 전에 웃으면서 꾸벅 인사해주셔서 입틀막하고 나도 허리숙여 인사드림...
그리고 또 부스럭부스럭 누가 오시더니 이번엔 아버님을 뵀어... 내가 그 오랜 팬분께 소곤소곤 '아노..... 오또-사마...?'했더니 맞다그래가지고 입 떡벌어져서 심장 쿵쾅쿵쾅
말로만 듣던 "모ㅏ~소ㅏ~" "모~~~시" 하시는 그 분을 내 눈앞에서 보다니 하면서 놀라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나 가르키시면서 브이 팬인데 한국에서 왔데 라고 하니까 이야 그건 정말기쁜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아니라고 제가 더 기쁘다고 말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머님께서 올해 일흔 몇이 되셨는데 내가 잘 알아들은게 맞나 싶지만 골프를 하러 가셔서 5세트를 이기셨다는걸 듣고 자기 아직 생생하다고, 살아있다고, 건강하다!!하셔서 그게 너무 멋있었어 ㅠㅠ!!
자신의 말로는 리다가 자시 입 주변을 닮았다고 하셨지. 개인적으로는 이제 확실히 연세도 조금씩 드시고 하셨으니까 그 옛날사진과는 달라서 팟!보고 알 순 없었어 ㅠㅠ 아숩...
그러고나서 막 OM얘기하다가 플레이 가이드에 찌라시 쿠바리 종료얘기 등등... 엄청 많았는데 진짜... 나 꽤 거기 오래있었던듯ㅋㅋㅋㅋ 중간중간 안에 사진 찍고 ㅋㅋㅋㅋ 별별 얘기 하고 ㅋㅋㅋㅋ 리다 야구얘기도 했었는데 그게 무슨 사진 보고 내가 완전 옛날사진!이랬어서 얘기가 시작됐었는데 거기에 리다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곸ㅋㅋㅋㅋㅋ 어머님잌ㅋㅋㅋㅋ 안경 벗으시면서까지 봤는데 모르셔서 넘 웃겼어 아니 근데 그 전에 화질이 개똥이었으니 뭐....
맞다, 첨에 잠시 추천좀 해주실수 있냐 물었을때 곶감이랑 귤 쪽 추천해주셔서 샀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귤이아니라 오렌지였다는게 함정)
그리고 별거 아니지만 한국 과자 한봉지랑 김이랑 리다 인화사진(ㅋㅋ)이랑 브이명함 직접 제작했던거 드렸어, 아쉬웠던건 나 솔직히 오늘 못 뵐 줄 알고 인화사진 뒤에 아무것도 안 썼는데 뭐라도 쓸 걸 그랬어 ㅠㅠ 나중에 한번 더 들르지 뭐...
아 근데 브이명함 만든 거에서 옛날에 갔던 식당 사진을 보더니 아 여기 거기라고 하면서 얘기가 시작됐었다 ㅋㅋㅋ 그래서 가보신적 있냐고 물었더니 자긴 가본 적 없지만 거기 가면 V6가 여기서 먹었었다면서 여기엔 나가노가 앉았고 여기엔 모리타가 앉았고... 등등 말해준데 ㅋㅋㅋㅋ
음 어디까지 얘기했지-
암튼 그래서 점점 밤이 어두워져서 그 오랜 팬인 어르신분께서 이만 가보시겠다고 하셔서 허리숙여 인사드리고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해서 마지막으로 혹시 사진 같이 부탁드려도 되냐 물어봤는데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단 한명하고도 일부러 사진을 안 찍어줬다고- 만약 찍어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찍어달라고 그러니까 자기는 거절해왔다그래서 괜찮다구 이해한다구 하면서 속으로는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얘기 많이 한 것 만으로도 너무 기뻤어
그래서 정말 오늘 하루 너무 감사드렸다고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만약 가능하다면 다음번에도 식품 사러 들르러 오겠다고 했더니 도-죠 해주시고 ㅠㅠ
마지막으로 아버님께서 혼자 계시길래 어머님께만 인사드리기보다는 아버님께도 인사 드려야할 것 같아서 아노 오또-상니모...해서 어머님이 아버님 불러주시고 이 친구 간데!하셔서 "마이도~!"라고 작별인사해주셨었는데 ㅋㅋㅋ 아니 근데 정말 말씀하시는게 리다가 흉내냈던 그 말투랑 너무 똑같아서 넘 놀랐엌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그 자체야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또 한번 어머님께 악수 드리고 두번 허리숙여 인사드리고 가는 길에 메론소다 사서 집 돌아와따 *' '*
기억이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암튼 후기 끄읏 ㅠㅠ
P.S ) 내부 사진은 되도록 올려주지말라고 어머님께서 말씀드려서 알겠다구 혼자 개인소장하겠다고 해서 내부 사진은 없당 ㅜㅜ!!
진짜 나중에 기회되면 가봐 ㅠㅠ 별의별게 다있었어!!
도쿄돔쪽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30분 거리만 더 가면 사카모토 상점이 있다는 걸 알아내서 시간내서 가봤어!
덬들이 말해준 것처럼 정말 저긴 박물관이었어 ㅠㅠ
안에는 두분이 계셨는데 내가 처음에 안에 기웃거리니까 무슨 일로 왔냐고 해서 덬들이 해줬던 말대로 과일을 좀 사러 왔다고 (ㅋㅋㅋ) 아 혹시 사카모토상 어머니시냐구 물어보니까 맞아요~하길래 우와아아아악 하고 인삿말도 안나와 그냥 봤다는 사실에 쩔어가지고 입을 틀어 막고 허리만 쑥쑥 숙였어
보니까 브이 엄청 오랫동안 팬이셨던 분이랑 수다떨고 계셨더라구 /// 그래서 우선 나도 팬이라고 말씀드리고 막 좀 구경좀 해도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ㅇㅋ 해주셔서 막 보는데 진짜 ㅠㅠㅠㅠ 아흑 ㅠㅠ 잘생긴 리다 사진 오오이 ㅠㅠㅠㅠ
진짜 나 솔직히 몇 시간 있었는지 모르겠어-
그 막 오랜 팬분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두분 다 이야기 보따리... 몰랐던 것도 엄청 알게 됐고 리다 옛날 이야기라던지 콘서트 얘기라던지 ㅋㅋㅋ
이번에 리다 솔콘도 몇 번이고 참전하시는 것 같던데!!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 근데 역시 아들 보러 가신데 ㅠㅠㅠ 멋있으셔 ㅠㅠㅠ
막 리다 옛날 사진같은 것도 서랍장 아래에서 꺼내서 보여주시고... 중간중간 손님 받으러도 가시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같이 얘기하다가 TTT2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랑 ㅋㅋㅋㅋ 토니센 얘기두 막 해주시고 ㅠㅠ
토니센하고는 같이 사진 찍었지만 카미센하고는 그냥 허그만 했는데 그 와중에 막냉이랑은 안하셨다는거 뭐얔ㅋㄱㄱㅋㅋㅋㅋ 오랜팬분께서 "걔가 안으면 찌부러질것같애!!!" 이러시곸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엄청 웃었다 ㅠㅠ
티켓 유통 가격도 너무 비싸다 이런 얘기하고 데지티켓보다 종이티켓이 더 추억에 남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하고...방송얘기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리다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걸 원한다 했더니 두분 다 그건 화면 속에서만이잖아 마사는 부타이나 뮤지컬이 나아 라고 말씀하시더라구
아무래도 나같은 경우에는 영상으로 남겨지는 것 ,그리고 언제든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어머님이랑 그 어르신은 직접 보는게 당연히 더 낫다고 그 쪽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구. 근데 당연하다고두 생각이 들었어, 자국이기도 하고 아들 공연인데 당연히 나마로 봐야지 하는?
나도 만약 일본 거주중이었더라면 드라마나 영화 굳이 안 나와도 부타이나 뮤지컬이나 콘서트에서 나마로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 하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몰라
20주년때의 얘기도 많이 하시구 막 몇몇 사람들이 V6 아직도 하냐고 길다고 막 그러신다고 ㅋㅋㅋ 그래서 오래오래 쭉 했음 좋겠다고 했지 깔깔
조로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아쉬웠다는 얘기도 하고, 아 그 전에 막 나보고 10대지?! 이래서 아니요 20대에요!했는데 솔직히 10대지 라고 했을때 내가 그렇게 어려보이낭 헤헷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암튼 그러다가... 나 리다 첫째형도 뵀어 ㅠㅠㅠ 마스크 끼고계셔서 하관은 못보고 눈 쪽만 봤는데 어떻게 그리 똑같으실수가 있지... 그리고 주름이라고는 눈가에 웃을때 생기는 주름이라고 할까? 그것만 있으시고 너무 동안이신거야 진짜-
오랜 팬분께서 셋중에 키는 작지만 가장 동안이라고, 하는 짓은 완전 옷상이지만- 이래서 잌ㅋㅋㅋ 하고 웃고 ㅋㅋㅋ 리다가 젤 키크다구, 그리고 제일 형같은 얼굴을 하고있지만ㅋㅋㅋㅋ사실은 막내라고^^ 얘기하시고 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첫째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넘 동안이셨어.... 목소리 쪼끔 들었는데 중저음 ㅠㅠ 멋있으셨다 ㅠㅠ 다시 돌아가시기 전에 웃으면서 꾸벅 인사해주셔서 입틀막하고 나도 허리숙여 인사드림...
그리고 또 부스럭부스럭 누가 오시더니 이번엔 아버님을 뵀어... 내가 그 오랜 팬분께 소곤소곤 '아노..... 오또-사마...?'했더니 맞다그래가지고 입 떡벌어져서 심장 쿵쾅쿵쾅
말로만 듣던 "모ㅏ~소ㅏ~" "모~~~시" 하시는 그 분을 내 눈앞에서 보다니 하면서 놀라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나 가르키시면서 브이 팬인데 한국에서 왔데 라고 하니까 이야 그건 정말기쁜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아니라고 제가 더 기쁘다고 말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머님께서 올해 일흔 몇이 되셨는데 내가 잘 알아들은게 맞나 싶지만 골프를 하러 가셔서 5세트를 이기셨다는걸 듣고 자기 아직 생생하다고, 살아있다고, 건강하다!!하셔서 그게 너무 멋있었어 ㅠㅠ!!
자신의 말로는 리다가 자시 입 주변을 닮았다고 하셨지. 개인적으로는 이제 확실히 연세도 조금씩 드시고 하셨으니까 그 옛날사진과는 달라서 팟!보고 알 순 없었어 ㅠㅠ 아숩...
그러고나서 막 OM얘기하다가 플레이 가이드에 찌라시 쿠바리 종료얘기 등등... 엄청 많았는데 진짜... 나 꽤 거기 오래있었던듯ㅋㅋㅋㅋ 중간중간 안에 사진 찍고 ㅋㅋㅋㅋ 별별 얘기 하고 ㅋㅋㅋㅋ 리다 야구얘기도 했었는데 그게 무슨 사진 보고 내가 완전 옛날사진!이랬어서 얘기가 시작됐었는데 거기에 리다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곸ㅋㅋㅋㅋㅋ 어머님잌ㅋㅋㅋㅋ 안경 벗으시면서까지 봤는데 모르셔서 넘 웃겼어 아니 근데 그 전에 화질이 개똥이었으니 뭐....
맞다, 첨에 잠시 추천좀 해주실수 있냐 물었을때 곶감이랑 귤 쪽 추천해주셔서 샀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귤이아니라 오렌지였다는게 함정)
그리고 별거 아니지만 한국 과자 한봉지랑 김이랑 리다 인화사진(ㅋㅋ)이랑 브이명함 직접 제작했던거 드렸어, 아쉬웠던건 나 솔직히 오늘 못 뵐 줄 알고 인화사진 뒤에 아무것도 안 썼는데 뭐라도 쓸 걸 그랬어 ㅠㅠ 나중에 한번 더 들르지 뭐...
아 근데 브이명함 만든 거에서 옛날에 갔던 식당 사진을 보더니 아 여기 거기라고 하면서 얘기가 시작됐었다 ㅋㅋㅋ 그래서 가보신적 있냐고 물었더니 자긴 가본 적 없지만 거기 가면 V6가 여기서 먹었었다면서 여기엔 나가노가 앉았고 여기엔 모리타가 앉았고... 등등 말해준데 ㅋㅋㅋㅋ
음 어디까지 얘기했지-
암튼 그래서 점점 밤이 어두워져서 그 오랜 팬인 어르신분께서 이만 가보시겠다고 하셔서 허리숙여 인사드리고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해서 마지막으로 혹시 사진 같이 부탁드려도 되냐 물어봤는데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단 한명하고도 일부러 사진을 안 찍어줬다고- 만약 찍어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찍어달라고 그러니까 자기는 거절해왔다그래서 괜찮다구 이해한다구 하면서 속으로는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얘기 많이 한 것 만으로도 너무 기뻤어
그래서 정말 오늘 하루 너무 감사드렸다고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만약 가능하다면 다음번에도 식품 사러 들르러 오겠다고 했더니 도-죠 해주시고 ㅠㅠ
마지막으로 아버님께서 혼자 계시길래 어머님께만 인사드리기보다는 아버님께도 인사 드려야할 것 같아서 아노 오또-상니모...해서 어머님이 아버님 불러주시고 이 친구 간데!하셔서 "마이도~!"라고 작별인사해주셨었는데 ㅋㅋㅋ 아니 근데 정말 말씀하시는게 리다가 흉내냈던 그 말투랑 너무 똑같아서 넘 놀랐엌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그 자체야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또 한번 어머님께 악수 드리고 두번 허리숙여 인사드리고 가는 길에 메론소다 사서 집 돌아와따 *' '*
기억이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암튼 후기 끄읏 ㅠㅠ
P.S ) 내부 사진은 되도록 올려주지말라고 어머님께서 말씀드려서 알겠다구 혼자 개인소장하겠다고 해서 내부 사진은 없당 ㅜㅜ!!
진짜 나중에 기회되면 가봐 ㅠㅠ 별의별게 다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