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성인데(지장간에는 인성 있음) 원래도 내가 살갑지 않은 편인건 알고 있었는데
요즘 부모님한테 연달아서 너무 무심하다는 말 계속 들으니까
스트레스받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반성되네
무인성 특징 찾아보니까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없어서
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지 않고 정서가 메마르고 무심하고
다른 사람을 서운하게 만든다는데 딱 내 상황인 것 같음
무인성이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관계를 쉽게 끊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이랑 마찰이 있거나 갈등이 생기면
마음이 닫혀버려서 더 다가가기가 힘들어
상대가 서운한것도 이해가지만 나도 상처받고 힘든 점이 있는데
남이면 그냥 멀어지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계속 봐야하니까
인간관계는 커녕 가족관계 잘 유지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남들은 나보다 더 큰 상처받고도 가족이라는 이유로 정 못 떼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던데
난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닌 일에도 마음이 확 닫혀서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으니까 좀 문제같음
친구들은 그렇게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으니까 괜찮은데
가족처럼 정서적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게 오히려 어렵네
나랑 비슷한 무인성덬 있어? 어떻게 극복함?
마음으로는 와닿지 않거나 내키지 않아도
머리로 의식해서 상대한테 연락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