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서 4월까지 일하고 퇴사함
5월 한 달 쉬다가 6월에 해운대에서 주말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는데 이게 나랑 너무 잘 맞음
수많은 외국인들 만나는데 좋음
국적도 진짜 다양함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등 진짜 다양한 언어가 들리는데 좋음
물론 해운대라는 관광지 특성 상 개바쁨 진짜 바쁨
근데 몸은 바쁜데 좋아
정신적으로 힘들지가 않음
내가 사주에 화가 많고(비겁 과다)수랑, 목이 부족한데 해운대가 나랑 맞는건지ㅋㅋㅋ
사장님도 나처럼 일 잘하는 사람 너무 귀하다고 꼭 오래오래 일 해달라는데, 직장에서는 받아볼 수 없던 칭찬임ㅠㅠ
내 사주의 년, 월에 '공망'이 있어서 부모 덕 못 본다고, 나는 자수성가 해야 한다는 소리 들었거든
그리고 고향에서 떨어져서 일하면 좋다는 소리도 들음
안그래도 요즘 워홀에 관심 생겼는데(만 나이 29세라 가능하긴 함), 물론 지금처럼 단순 알바보다 더 힘들겠지만 더더 워홀 가고 싶어짐
아무튼 올해 초까지 직장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갑자기 좋은 알바 만나서 행복해져서 글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