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방에서 추천받은 곳 찾아서 가봄
예약한 날 2일 전에 굿 일정이 잡혀서 부득이 하게 취소해야한다해서
좋은 마음으로 다른 날로 미뤘음
근데 그 다음날 갑자기 상을 당해서 예약이 바로 됐어도 못 갈 뻔함.. 우연이겠지만 좀 소름이었어.
내 개인 운세랑 내가 준비하는거 새해엔 어떨지 얘기 들었고
시간이 남아서 연애운도 물어봄
그때 나한테 소개 들어온게 한 2건에 내가 좀 마음에 있었던 사람 하나를 두고 물어봤는데
그중 한 사람 짚어줬고(사진 같은 건 없고 그냥 대략적인 인적사항만 알려드림), 연말에 소개가 하나 더 들어올거라 해서 알겠다고 함
근데 내가 나이가 적지 않고 주변풀도 적어서 정말 잘 안들어와서 안 믿었는데, 진짜 12월에 소개 하나 더 들어왔었어. 결국 그건 안만났지만...
점사 봐주실때 메모에 적어 나올 수 있었는데, 이거 말고도 여러개 막 휘갈겨 적었는데
엊그제 다시 그 메모 들여다 보는데... 아 좀... 소름끼치게 맞아들어가는 게 있더라구.
그리고 짚어준 그 사람... 결국 만나서 사귀게 됨ㅋㅋㅋㅋㅋ
무당언니가 짚어주지 않았으면 진짜 안 만났을 사람인데
(내 현재 상황 등등이 힘들어서 누구 만나는 거 자체가 안 내켰거든)
콕 짚어서 만나라고 해서 만났는데, 역대급으로 제일 맘에 든 사람임....ㄷㄷㄷ
고마운 생각이 들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