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정말 유명한 분 예약해서 상담했는데 1년동안 만나는 남자는 악연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트라우마 생겨서 다음 연애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안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
근데 난 사실 7년 동안 연애를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나의 경계심 때문에 연애 시작이 힘들기도 했고 그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못하다가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 연애를 하기 위해 이제 노력해볼까하던 타이밍이었거든. 결혼 생각도 있고..
전에 몇 번 사주봤을때 25년 이후부터는 연애운 좋다, 이제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 만날 수 있다고 하긴했는데 신점 본 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하고 현재 내 상태에 대해선 맞춘게 있기 때문에 불안해. 그래서 최근 소개팅 제의 들어왔을때도 이게 신경쓰여서 거절하기도 했고. 그래서 친구들이 요즘 이제 연애해야지할 때마다 하고싶다가도 마음이 복잡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