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고 작년에 나랑 내 친구 저울질했던 남자에게 잘 지내냐며 갑자기 만날래? ㅇㅈㄹ 로 연락 옴 ㅋㅋㅋㅋ 그래서 카니타로 돌려봄
제미나이 해석이야



참고로 남자는 장기 연애 끝내고 나서 이 여자 저 여자 찔러보는? 그런 사람이었음
내 친구에게 껄떡대더니 (걔랑 사귀지도 않는데 손 잡고 같이 자려고도 했음) 동시에 나한테도 껄떡댐 ㅋㅋㅋ
내 친구가 나한테 얘한테 받은 메시지까지 보여줬고 난 그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거든 얘도 내가 그걸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걸 모르지는 않을거임
어쨌든 작년에 얘가 나 접근하면서 솔직하게 얘기하겠다며 자긴 사실 장기연애 끝냈고 지금은 I'm not looking for anything serious right now라는거임
그래서 난 내 친구한테도 저지랄했고 가벼운 사람이라 판단해 당연히 시간낭비 안 하고 얘랑 안 만남 근데 공동 지인이 너무 많아서 가끔 여러명이서 있을 때 마주치면 인사만 함 예의상
근데 오늘 연락 옴 잘 지내냐 만나자고 ㅋㅋㅋㅋ
난 안읽씹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걍 카니가 뭐라할지 궁금해서 돌려봤는데 뭐.. 어느 정도 맞는거 같기도?
다른건 모르겠고 내 상태가 "상대방의 연락에 대해 지루함, 무관심 혹은 이미 거절하고 싶은 마음"인건 개정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