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고왔는데 사실 좀 그래서 다시보러가야할거같은데..ㅠ
대략 어땠냐면 사실 인터넷검색만 하면 다 알 수 있는 내용들만 말해주시더라고..
음양오행중에 뭐가 많은사주고 이 사주는 머리쓰는걸 잘하고 이런거
나에 대한 디테일한 얘기보다는 그냥 사주의 개념?? 흐름 틀이런거만 설명해주시고
그리고 나는 친척이랑 교류끊긴지 10년이넘었는데 자꾸 친척얘기만 하시더라고..
게다가 이것도 좀
그분 : XX년도에 할머니 건강이 안 좋으시네
나 :할머니 어릴때 돌아가셨는데요.. ?
그분 : 만약 계셨으면 이때 건강이 안 좋으셨어
그분 : 재작년에 남친이랑 사이 안 좋았네
나 : 마지막 연애가 6년전인데요..?
그분 : 어차피 만났으면 재작년에 헤어졌어
나 : 아.. 그럼 잘헤어졌던거네요..
그분 : 회사 자꾸 옮겨다는것도 상사들이랑 안 맞아서 그렇네
나 : 회사 옮겨다닐때마다 상사들이 저 예뻐해주셔서 제가 그만두고나서도 각각 다들 연락주셨고 계속 안부연락도 종종 하고 있다
그분 : 상사들 입장은 너랑 다를수도 있다
나 :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런식인거야 대화가..ㅋㅋㅋ... 그래서 걍 그뒤로 점점 웃음기 사라지고 내가 점점 무표정이 됐나봐
사실 나는 사주를 잘 모르니까 그분 심기 안 거슬리게 하려고 되게 조심조심 말했거든
그니까 대뜸 삿대질하면서 나보고 의심이 많다면서 질문하는거나 말하는거나 의심이 이렇게 많다고 나보고 고집이 엄청쎄다면서 생각을 고쳐먹으라는거야
근데 그럼 아닌데 다 맞다고 해야하냐고 ㅜㅠ;; 나 진짜 비위 잘 맞춰주고 회사에 무묭씨같은 순둥이들만 있음 좀 좋아 < 이런말은 들어봤어도 고집쎄다는말 3n살면서 첨들어봄
같이 간 친구가 고집은 그 사람이 더 쎄보였다고 너 질문하려고 하면 계속 다 말가로막고 자꾸 침튀겨가면서 고집쎄다고 말했다고 ㅋㅋ...
질문도 못하게 하고ㅠㅠ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보러갈생각이거든
혹시 내가 건너건너 들은건데 서대전역에서 5분거리 가정집에서 사주보는 아주머니 ?? 신점인가 여기 알아 ? 엄청 유명하다던데 검색해봐도 내가 못찾는건지 안나오는거같더라고
그리고 부산에 놀러간 김에 거기도 한번 있나 보고싶은데 부산에도 혹시 유명한곳 있으면 추천해줄 수 있어 ?
인터넷검색해서 보니까 다 광고같더라고 그냥 초성이나 이런걸로 알려주면 내가 찾아볼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