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글 올렸던 덬인데 후기요청 있어서 간단히? 적을게.
한솔최애덬인데 부상만 아니었다면 무대를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었을텐데 재밌긴 했지만 100% 즐기지는 못해서 양해해줘.
지금 기억이 많이 날아가고 있어서 기억나는 거 위주로 적을게! 하루종일 서있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기억이 빠르게 휘발되고 있음 ㅜㅜ
셋리스트는 토크 빼고는 팬콘이랑 거의 같았고 준, 필독, 한솔, 대원, 기중/찬, 호정, 마르코, 의진 이렇게 나뉘어서 유닛무대 했어.
앞에팀은 일본노래 불렀는데 너의이름은 오스트 같았고 대원이가 추천했대. 뒤에 팀은 잇츠유, 에라모르겠다, 판타스틱베이비 이렇게 세곡했고 잇츠유는 보컬, 나머지 두 무대는 춤위주로 했어. 필독이가 노래했는데 파트중에 지르는 거 있어서 1부 때 준이가 뮤지컬하냐고 놀렸었음ㅋㅋㅋ 2부때는 뒤에 팀 끝나고 앞에팀 나와서 토크하는데 기중이가 늦게나와서 첫 팬미때 바지 찢어진 얘기하면서 형들이 놀림 ㅋㅋ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영상들도 팬콘영상에 자막달린 거였고, 오나도만 새로운 거 였는데 자막안달렸음.
그리고 2부 때 라잇윗미때 한솔이가 바퀴달린 의자 타고있었는데 준영이가 의자 끌고다니면서 드라이브 시켜줌 ㅋㅋㅋㅋㅋ 한솔이가 노래 끝나고 준영이한테 드라이브 고맙다고 했엌ㅋㅋㅋㅋㅋ 그리고 찬이는 노래하다가 그거보고 한번 터졌었음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2부 자기소개때 한솔이가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필독이가 자기보다 키 작다고 그랬는뎈ㅋㅋㅋ 한솔이 급 일어나곸ㅋㅋㅋ 준이와서 필독이 사이에 끼고 서로 안았음ㅋㅋㅋㅋ 상처받은 필독이는 의진이한테 가서 안겼곸ㅋㅋㅋㅋㅋ
2부 소감말할 때 준이가 필독이 아저씨라 놀리고 의진이가 막 쳐다보니까 할아버지라 함ㅋㅋㅋ 마지막에 농담이라고 하고 끝냄ㅋㅋㅋ
밑에 글에도 댓글 달긴 했는제 올데이때 엔딩포즈에서 준이가 만지지마! 이랬는데 멤들이 더 만지곸ㅋㅋㅋㅋ 마지막에 팬들이랑 사진찍고 갑자기 준이가 핸드폰 꺼내면서 멤버들 각자 팬이랑 사진 찍어주고 준이는 찬이가 찍어줌. 아마 중간에 필독이가 자기 폰 가져와서 필독이 폰으로도 찍었을 거임ㅋㅋ
전반적으로 1부보다 2부가 좀 더 좋았어. 무대가 2층 이었는데 2부에서 활용을 더 잘했고 1부때는 버벅이고 질질끄는 부분이 있었는데 2부에는 그런 거 없이 깔끔했음. 오사카 공연은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일때문에 못가서 아쉬움 ㅜㅜ 오사카 가는 덬들은 더 재밌게 즐기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