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 활중하면서 나도 현생에 더 집중하면서 일상 보낼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공지뜨고 정말 오랜만에 분노랑 걱정이 치밀어 올라서 간만에 현생 못살고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그냥 라이브 알람 떠서 들어가서 수빈이 얼굴 보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보고 싶었나봐ㅠㅠ
온갖 수많은 안 좋은 감정들을 오늘만큼은 다 덮을만큼 그냥 너무 반갑고 좋고 행복해서 울고 웃었어 ㅠㅠㅠ
수빈이가 있는 위치나 상황 그런것들도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난 그냥 수빈이가 뭘 했어도 좋아했을 것 같아 수빈이라서 수빈이 자체가 너무 좋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어
지금도 솔직히 욕도 나오고 화도 나는데 오늘만큼은 그냥 이런 감정들보다 그냥 반가워만 하고싶어ㅠㅠㅠ
수빈아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