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늘 우리는 수많은 문장 속에서 함께 방황하며 길을 잃고 말 거야 띄어쓰기 가득한 미로 그럴 때면 내 행복아 걱정은 잠시 조금 넣어둬 불안해하진 마 이젠 마치 책을 넘기는 듯한 마음으로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