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들고왔어! 좀 더 일찍 오려했는데 내가 게을러서.. 미루다가 지금 올려!
원래는 10시 발표가 목표였지만.. 늦음
편하게 들으라고 플리 만들어왔어!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DQ5RhEy22Oo5-AdHH21niKz05w3irrV
바로 시작!
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간지러워
https://SOOByoutu.be/dnsUOs5hJXc
-사실 음원으로만 들었을때는
자주 듣던곡이 아니여서 몰랐는데
팬미팅 무대보고 생각을 고쳐먹음
저 예쁜 목소리로 가사까지
찰떡일수가 없다 생각함
차가운 바람 하늘색 감각
황홀한 추락 영원의 순간
이 파트는 그냥 최수빈 하라고 지정한 수준
-최근에 안무영상이 떠서 그런지 더 간지러워만 생각남ㅠ 수빈이가 넘나 인간 쏘잇치라... 하늘하늘한데 또 딱딱 잘 끊어서 추니까 신비롭고 예뻐... 의상도 찰떡이었어!
-샤바투 무대보면 납득완 걍 인간쏘잇치
2. 2AM- 친구의 고백
https://SOOByoutu.be/qs9j_-Oe3dM
-실시간으로 못본게 후회될만큼
입덕하고 나서 본 영상 중 가장 충격받은 무대
핑크머리 하얀니트입은 수빈이 비쥬얼부터 마음 조졌고
수빈이의 진성이 잘 들리는 곡이고
어떠한 기교도 없이 수빈이처럼 담백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부름
후반에 [목까지 차올랐던] 이부분 진성으로 쭈욱 올리는게
곡이랑 완전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생각함
수빈이에게 듣고싶은 곡 취향을 완전히 바꿔버린 곡이고
무조건 완곡 소취하는 곡 중 하나
3. 프롬- 여름이 되어
https://SOOByoutu.be/S06bNdCfZm4
-수빈이를 계절로 표현한다면 가장 먼저 푸릇한 초여름이 떠올라! 수빈이 처음 좋아하기 시작했을 때, 약한 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여름이 시작되듯이 내 마음에 성큼 들어와 버렸는데, 이 노래를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그렇게 다가온 마음이 떠올라ㅎㅎ 동시에 수빈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들이기도 하고!
제일 수빈이가 생각나는 도입부 가사 써놓고 갈게!
궁금한 그 사람, 조용하게 나를 애태운다
그대 얘길 내게 더 들려줘
무겁지 않았던 나의 마음이 점점 널 보면
자꾸 보게 되면 깊어져 가
4. 정준일- 첫눈
https://SOOByoutu.be/mGn7-ydtf40
-1. 수빈이는 사계절 중에 하얀 겨울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특히 첫눈의 눈송이요정같아... 뽀잉뽀잉 소복소복(그냥 온갖 의태어 의성어가 잘어울리긴함..)
2.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랑 가사가 잘 어울려서 수빈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야! 음 아무래도 무대와 함성의 힘으로 나아가는 직업인데 혹시라도 울애기 지치거나 힘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말을 꼭 해주고 싶어! "영원을 거슬러 하루를 아니 일분을 보게 돼도 그럴수 있다면 견뎌낼게 그 기다림 끝에 그대가 서있어주길 내겐 그림같았던 그대와 기억 아주 오래 기다렸던 선물같은 하루 긴 시간을 건너서 네게 닿을께 내 마음에 첫눈이던 그대"
5. 구원찬- 너는 어떻게 (Feat. 백예린)
https://SOOByoutu.be/H-AzM_aTLIs
-후렴구 가사가 너무 수빈이라서♡
너는 어떻게 이토록 날 웃게 하는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은 걸
어떤 이유도 없이 단지 그댄 내 사랑이라서
Babe I'm loving you
6. 투모로우바이투게더- Our Summer
https://SOOByoutu.be/0NMMIT_L15Q
-청량한 곡 분위기와 수빈이와 잘 어울림
-후렴부 가성이 예쁘고 잘어울린다고 생각
7. 크러쉬- 가끔
https://SOOByoutu.be/pWZitKWEmCA
-수빈이 애창곡이기도하고 수빈이 목소리로 완곡 부르는거 듣고싶음
8. 제휘- 디어문
https://twitter.com/morethanblues2/status/1264583737750110211?s=21
https://SOOByoutu.be/13vs5NfHSBs
-수빈이가 불러줬으면 좋겠고 첫소절부터 수빈이가 생각나
겨울밤 시린 찬공기도 느껴지고 포근한 겨울토끼가 생각남
서늘하고 포근함이 공존하는 수빈이랑 어울리고 차분한 수빈이 목소리에 너무 찰떡인 곡
쓰다보니 소취하는 곡이 됐는데 아무튼 잘 어울림🥲
9. 투모로우바이투게더- 0X1=LOVESONG
https://SOOByoutu.be/8o0w6tGLoq8
-음악말고 가사보고 골라도 되나요?
어느날 내게 나타난 천사 데려가 줘 너의 hometown
아마 난 안될 거야 천국에 못 갈 거야
이 구절이 너무나도 수빈이라고 생각해서...
10. 몽니- 소년이 어른이 되어
https://SOOByoutu.be/Ch4iBXhpD9Q
- 작년 세불밤때 눈물흘리던 수빈이를 보고 생각난 노래였는데
"소년이 어른이 되어 사람을 알아갈 때에"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서글픈 추억들 중에 작은 조각이 되겠지"
이 가사를 수빈이한테 해주고 싶었던 말이기도 해
이렇다 땅땅 정의할수는 없지만 작년초즈음까지 수빈이는 앳되고 여렸는데
지금은 외부일도 하고 좋은 영향받고 성장하면서 단단한 수빈이가 되어가는 느낌이야 오구오구 기특토끼
저땐 정말 저 가사로 위로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수빈이랑 어울리고 수빈이스러운 가사라고 생각해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 이 느낌으로
우연찮게 수빈이도 작년 겨울에 추천했었는데
조금 지쳐있다 싶은 덬들 있으면 들어봤으면 좋겠어
나도 위로 받았거든ㅋㅋ
11. Lauv- Paris In The Rain
https://SOOByoutu.be/DqQen7-byRg
-그냥 노래를 듣자마자 수빈이 생각이 날 만큼 수빈이 목소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12. 적재- 별보러가자
https://SOOByoutu.be/JLT8qOdpDPM
-수빈이 목소리랑 잘 어울릴 것 같음 가사도 예쁘구
13. 모트- Diving Into You
https://SOOByoutu.be/prnQrUl57K4
(가사를 꼭 봐줬으면 좋겠어 가사가 나오는 걸 찾다보니 라이브영상인데 이거라도 괜찮다면...!)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가사를 보는데 너무 수빈이가 생각이 났어
내가 수빈이한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수빈이가 나한테 하는 말인 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단번에 수빈이같다! 라고 생각한 노래가 처음이라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됐어!
14. homezone- august 7:28 p.m.
https://SOOByoutu.be/TN33AQD6JkU
-내 삶에서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걸 느꼈던 시간들이라는 가사를 좋아하는데 저말을 보면 수빈이가 떠오름
1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lueorangeade
https://SOOByoutu.be/A-4ZORfPH24
-내 입덕곡! 엠카 데뷔 때 핫핑크 바막 입고 블오에 했을때 넌 강아지 난 키리키리 잡힌거보고 그거로 입덕함 처음 봤을때 졸라 말랑깜찍뽀둥밀가루강아지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음 아직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무대고 제일 좋아하는 노래고 안무영상중에서도 블오에가 내 최애임 블오에에서 수빈이 음색도 ㄹㅇ 사랑함 우린 정반댄거야 1절 2절 음 다르게 부르는거 그거 진심개조음 블오에짱
16. 아이묭- marigold
https://SOOByoutu.be/Fkeq0ZjBqJs
-이 노래 가사도 잘모르고 노래만 듣는데, 듣고있으면 따스한 햇살을 받고있는 기분이 들어서 수빈이가 생각났어.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가사에 딱 하나 알 수 있는 말 아이러브유가 들려서 내가 수빈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노래의 따뜻한 느낌이 어우러져서 수빈이랑 어울린다 생각하게 된 것 같아
하고싶은 말
(너무 길어질까봐 수빈이랑 노래에 관련된 것만 가져왔어! 나한테 한 얘기는 잘 읽어볼게 고마워!)
-최수빈하면 간지러워! 간지러워 하면 최수빈!!!
-뚜비나사랑해!!!!
-수빈이도수비니사랑하는모든사람들도모두행복해쫍
-째수빈 건강만 하자🙆♀️
-수빈아 많이 아낀다
-케이팝학과 최수빈 조교님 안무실 버전 브이앱 기다리고 있어요
-이 노래(Paris In The Rain)듣고 바로 수빈이 생각이 났는데 덕분에 다 같이 공유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고맙고 좋다 고마워!!
-사랑을 줄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게 행복한 일이란 걸 느끼는 요즘
-최수빈최오디사랑해건강해행복해
-수빈이 보고싶다 오프가게 해줘ㅓ아ㅏ아아악
-노래(marigold) 짱좋으니까 들어줘..!
처음에는 내가 또 일을 벌였네.. 싶기도 했지만 결과보면서 넘 재밌었어! 좋은 곡들도 많이 알아가고,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들으며 수빈이를 생각했는지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