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은 가장 반짝이는 순간 다 모여있다가 흩어지잖아
그거처럼 5명이 가장 뜨거운 순간, 가장 반짝이는 순간 함께 있다가 결국은 함께하지 못한다는 걸 뜻하는거 같아
그게 죽음이 됐거나 아니면 시간이 지나 서서히 멀어지는 관계가 되거나
연준이 죽었고 타임루프라면 연준이 죽은 날로부터 남은 시간을 카운트 하는걸수도 있고
연준이 죽지 않았다면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는 잘 없으니까 이제 몇 번이나 더 남았을까 라는게 정확히 본인들도 얼마나 남은지를 모르는거 같거든
인간관계에서 정말 뜨겁게 붙어다니다가도 점점 식어가는 관계들 있잖아
인간이 아무리 빌어도 결국 떠날 사람은 떠나고 이별은 막을수가 없잖아
그걸 알면서도 인간은 항상 간절하게 빌곤하지
찰나의 순간에만 함께 할수 있다는거 같아서 뭔가 현재 같이 있지는 못하는거 같음
여기 가사보면 결국 돌아갈 수 없다는게 나는 죽음이 맞는거 같기도 했어ㅠㅠㅠㅠ
가사랑 장면을 보면 오토바이를 가져오는 날 같은데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났던게 저날 오토바이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거 같아서 하지만 후회를 해도 저 날로 돌아갈 수는 없구ㅠㅠㅠ
가지마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해 라는 가사가 4명이 연준이한테 하고 싶은 말 아니였을까
사고 당일의 그 날도 가지말라고 하고 싶고
만약 영혼 상태의 연준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라면 역시 가지말라고 하고 싶을거고
남은 순간을 계속 체크하는거 같더라고
사고 이후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거 같은데
그 사고의 슬픔을 잊기 위해서 서로를 최대한 안 마주치고 각자 인생 사는 그룬 경우도 있으니까

휴닝이는 면접을 보는거 같고

범규는 음악을 계속 하는거 같고
이전에 옥상에서 같이 모여있을때도 범규가 기타 치더라고

태현이는 연준이한테 오토바이키를 돌려받은걸 후회하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