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콘은 진짜 상사병 닉값 미쳤어
난 사실 그전까진 콘서트엔 큰 취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첫 오프콘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공연 내내 완전 압도당했던 기억 아직도 생생해 돌아오는 차에서 진짜 현실감 없어가지고 내내 벅차오르고 그랬었당ㅜㅜ
아무튼 그래서 나 살면서 콘서트 제일 많이 간 가수가 투바투가 되었듬ㅋㅋㅋ 갈 때마다 노래가 참 좋구나란 생각 제일 많이 들고 아름답고 귀엽고 벅차고 찬란하고 처절하고 뭐 그런 감정들 휘몰아치게 해주는 공연들이라 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해 애들은 말모말모 너무 잘하구!
이제 다음 콘서트는 또 어떤 무드일까 궁금해지구 얼른 왔으면 좋겠다 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