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버스 일기 & 포스트 정리글 !
* 위버스 앱은 공유기능이 없어서 웹버전 링크를 넣음 (※로그인필요)
* 일기를 쓸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한 모아깅들을 위해
글 아래에 간단하게 관련 컨텐츠의 링크를 붙여둠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컨텐츠MOA를 봐주세용>3<
일요일끝나기전에 저랑 마피아 게임할사람!
비밀번호는 2분뒤에댓글로달겠습니돵!
오랜만에 밸런스 게임 하겠습니다 10분뒤에 시작할게용>3<
※but 스케쥴상 못하고 삭제됨ㅋㅋㅋㅋㅋ ㄱㅇㅇ
벌써 금요일이네용 ㅠㅠ 전에 못했던 밸런스게임을 10분 뒤에 하겠습니다!!!
쿨쿨송 플레이리스트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당!
활동도 끝났고 오랜만에 일기를 써볼까 한다.
이번 활동은 팀에게도 나에게도 참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오늘은 팀에게 있었던 의미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고 내 개인적으로 있었던 이번 활동의 의미는 나중에 얘기해야겠다. 우리 팀은 앨범제작 과정 중에 우리가 언젠가는 마주할 수밖에 없는 문제와 부딪혔다. 이 자체만으로 의미가 컸던 것은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다섯 명이 모두 문제와 부딪히는 방향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팀이란 것은 사실 쉬운 게 절대 아니다. 나만 잘한다고 절대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 수도 없으며 각자 다른 성격을 갖고 있고 다른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가치관과 같은 욕심을 갖고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들을 팀원 모두가 팀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소통을 하게 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가고 더 나은 방향성을 의논할 때 점점 팀은 견고해진다. 당연히 말이 쉽지 실제로 이 모든 게 척척 알아서 되지 않는다. 모든 성장엔 그에 대한 성장통이 있기 마련이고 그걸 견뎌내야 팀의 성장이 이루어진다. 이번 앨범 활동이 의미가 크다는 것이 바로 이 성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모두가 팀을 위해 용기를 내어 본인들의 진심을 공유했고 서로를 믿었기에 확실한 팀의 성장이 있었다. 당연히 이게 끝이 아니다. 이 한 걸음이 앞으로의 우리에게 줄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는 전보다 훨씬 끈끈해졌고 성장한 팀이 되었다. 그게 이번 앨범 활동을 내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지 않았나 싶다. 이제 언젠가는 찾아올 또 다른 벽이 두렵지 않다. 이미 다 같이 넘어봤으니까.
많이 늦지만... 11시10분!!! 어몽어스 할 예정입니당!!!
새로 계속 방 만들면서 하겠습니당 코드는 10분에 알려드릴게용>3<
#위버스MOA #일기M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