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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영재와 한진의 유닛 무대 ‘그 긴 밤을 지나온 너에게’는 영재가 작곡과 작사, 한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김해와 허난성에서 서울로 온 두 사람의 연습생 시절을 담았다. 이해수 디렉터는 “이 곡의 가사에 두 멤버의 성장과 상황이 빗대어 표현되었다고 보고, 멀리서 온 두 사람이 결국 함께 이 길을 걷는다는 노래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무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객석 양쪽에서 따로 등장해 돌출 턴테이블에서 만나고 함께 본무대로 걸어가는 동선은 먼 곳에서 출발해 한 팀이 되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이들이 서울로 올라오던 길을 담은 VJ 배경 역시 영재의 아이디어였다.
영재는 “작사, 작곡, 의상이나 연출적인 부분에도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뜻깊었어요.”라며, “한국 첫 콘서트에서 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나서 42분들이 남겨준 후기를 봤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요. 가사가 진짜 와닿았고 울컥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감사해서 날아갈 것 같았어요.”라고 첫 공개 당시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