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동인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생긴 문제인데 일본이랑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려고 하니까 일어나는 상황 느낌
일본은 오프라인 행사 접근성이 좋음 일단 행사가 아주 많이 열리고 규모가 크고 어느 행사를 가도 책을 낼 수 있고 살 수 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일단 열리는 행사도 극소수고 일부 메이저 장르 빼면 온리전은 꿈도 못꾸고 19금 책은 낼수있는곳도 극히 드뭄
동인판이 작다보니 인쇄본은 꿈도 못꾸는 소형동인이 절대다수기도 함
통판 시장도 개인통판만 있다보니 접근성이 매우 낮은편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동인은 웹발행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게 점점 스노우볼이 굴러서 현상황에 이른거라고 생각함
충분히 책낼수있는 여건인 사람들도 쫀득하게 웹발행 수익 올리고 이러고 있는것도 맞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웹발행에 대한 허들과 인식이 일본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을 함 동인문화가 많이 갈라져나왔음..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웹발행하는애들 다 블랙이고 돈미새다 라는 주장을 하면 반발이 클수밖에 없는것도 현실이라고 생각.. 우리나라 동인상황에서 웹발행을 아주 배제하고 물리적 매체만으로 굴리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