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뭐라고 정의해야 할 지 모르겠어

 

원래 CP는 약간의 날조와 여기저기서 나오는 떡밥과 뽕으로 파는거잖아? 그리고 파시는 분들도 그냥 우리 CP가 좋아서 주접떠는 거 뿐인데... 그거 보고 있노라면 왠지 뒷걸음질 치게 됨... 분명 나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뭔가 차단봉 내려가는 것처럼 앗 거기까지는... 하게 돼

 

떡밥, 접점 이런거 하나만 나와도 우리 컾은 공식이다 찐이다 뽕차하는거 보면거 난 엄.. 우리 컾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게되고 AU도 그저 그래서 왼른 상관없이 바니걸 메이드복 인어 이런거 입히거나 여체화도 취존은 하는데 내겐 별로라 흐린눈으로 보게 되고..

 

근데 같이 파는 사람들이 싫거나 캐해가 안맞아서 그런건 절대 아님 오히려 친한데 그냥 CP에 대해 평소에는 얘기 잘하다가도 갑자기 사람들이 막 흥분해서 거기서 oo가 ㅁㅁ해버리면 어떡해... 하 죽을게 하면 뒷걸음질 치게 되는...?

 

그래서 CP를 라이트하게 먹는 사람인가 싶기도 한데 이 감정을 뭐라 정의해야할지 모르겠음.. 나랑 비슷한 케이스 있을까...? 

 

요새 이것때문에 좀 고민이야 CP에 몰입을 못하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