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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이큐 이불 이야기1/2(오이카게/글/1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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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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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팬티 이야기', '팬티 속 이야기'의 후속이야~



1. 팬티 이야기
1) 1/2화
http://theqoo.net/267086680
2) 2/2화
http://theqoo.net/267431571 
 
2. 팬티 속 이야기
1) 1/2화
http://theqoo.net/270847378  
2) 2/2화
http://theqoo.net/278363883 




















처음 자위를 했던 날을 기억한다. 11년 만에 그의 방이 생겼던 날이었다.







누나가 결혼을 하기 전까지 그에게는 자신만의 방이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부모님 사이에 섞여 잠이 드는 것이 그에게는 훨씬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어렸던 그가 가장 좋아했던 순간은 이부자리를 모두 준비한 뒤 아버지가 불을 끄기 바로 직전이었다. 바삭바삭하고 얇은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쓴 채 자그마한 손과 발을 세워서 이불 속에 작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면 형광등이 꺼지기 전까지 이불 속에 스미는 빛이 온전히 자신만의 것이 되는 것 같아서, 살살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모두가 함께 잠들어 있는 고요한 시간에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잠이 오지 않을 때에도 그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불 속에서 손발을 꼼지락거렸다. 이불 한 장을 가지고도 그는 함께 잠든 부모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자신만의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방이 생겼던 날 그는 넓은 다다미방에 이부자리를 깔아놓고 가만히 누워 있었다. 누나가 쓰고 있을 때만 하더라도 그 방은 이렇게까지 크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런데 그의 작은 몸이 방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으니 천장도, 네 개의 벽도 그를 송두리째 삼킬 것처럼 크고 묵직하게 느껴졌다. 시간은 느리게 흘러갔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그는 얇은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썼다. 온 몸이 사락거리는 이불에 닿자, 그는 얼굴을 스치는 이불을 살짝 손으로 밀어냈다. 그 순간 느꼈던 안정감과 편안함은 지금까지도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이제야 내 방이 생겼구나. 실감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이 생기고야 말았다는 생각에 온 몸이 작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는 오른손을 어설프게 바지 겉으로 가져갔다. 어느 순간 힘이 들어간 아래쪽에 손끝이 스치자 묘한 간지러움과 함께 오싹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떨리는 손끝으로 살짝 솟아 있는 그것을 건드렸다. 입술이 떨렸다. 좀 더 강하게 만져달라고 온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만지면 만질수록 온 몸에서 열이 오르며 하반신에 피가 쏠리는 기분이 들었다. 간지러운 기분이 계속해서 들었지만 그 간지러움이 더욱 지속되기를 바랐다. 이상했다. 그는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바짝 솟아버린 그것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무언가가 마렵다는 기분이 들면서도 평소와는 다른 욕구에 살짝 겁이 났다. 하지만 이대로 그만둘 수도 없었다. 머리로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계속해서 해도 된다고 시키는 것 같았다.








그는 속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천천히 아래위로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손바닥이 스치고 지날 때마다 점점 부풀어 오르는 것이 이상하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끝이 살짝 벌어졌다. 하, 숨을 크게 내뱉는다. 끝에서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것이었다. 그것은 멈추지도 않고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그는 몸을 일으켜 이불을 걷었다. 그때였다. 확, 하고 흰 것이 이불 위로 튀어버렸다. 그는 온 몸이 굳어서 일순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손바닥은 축축했고, 속옷도, 바지도, 이불도 모두 젖어 있었다.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다급하게 휴지를 가져와 닦았지만 낯선 냄새와 축축한 것은 어떻게 해도 지워지지 않았다. 그는 울고 싶은 기분이 되어버렸다. 








그날은 도대체, 어떻게 했더라. 








그날의 일은 모두 생각이 나면서도, 그 이후의 일은 아무리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불 이야기









1.










“조용히 해야 해. 조카 녀석이 안방에서 자고 있다고.”








오이카와는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며 쉿, 하고 눈짓을 했다. 카게야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카게야마는 조용히 신발을 벗고 발뒤꿈치를 세워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은 채 그의 뒤를 따라갔다. 그렇다. 이곳은 오이카와의 집이었다. 평소였다면 결코 카게야마를 데려오지 않았을 곳이었다. 애초에 그럴 만큼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데려올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조금 달랐다. 모두들 알고 있지 않은가. 불과 30분 전, 이 무더운 여름밤에 전력으로 질주를 해버린 두 사람이 페트병을 밟고 몇 번이나 바닥을 굴렀다는 사실을.







그때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의 뒤를 미친 듯이 쫓아가다가 페트병을 밟고 넘어진 오이카와에게 걸려 넘어져서 운동장 트랙에 그대로 무릎을 갈아버렸다. 오이카와도 다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정도로 치면 오이카와의 밑에 깔려버린 카게야마 쪽이 더 심했었다. 원래 무딘 녀석인지라 괜찮은가 싶었는데 어쩌다가 몸을 일으켜 보니 반바지를 입은 녀석의 무릎에서 피가 철철 흘러내리는 것이었다. 혼자 넘어진 것이었다면 놀리기라도 했을 텐데 자신에게 걸려서 다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오이카와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충 씻으면 낫습니다.’







멀뚱한 얼굴로 중얼거리는데 오이카와는 더 속이 끓어올랐다. 아픈 얼굴이라도 하고 있으면 미안하기라도 할 텐데 일부러인 건지 진짜 안 아프기 때문인 건지 겉으로는 도통 알 수 없는 맹한 얼굴로 서 있으니 한 대 더 쥐어박고 싶은 기분이었다.








‘운동한다는 놈이 부상을 무시해?’









그는 목소리를 깔고 카게야마를 차갑게 노려보았다. 일순간 온 몸이 바짝 굳어서 카게야마는 바로 입을 꾹 다물어버렸다. 그리고 저벅저벅 걸어가는 오이카와의 뒤를 절뚝거리며 따라온 것이었다.








오이카와는 방문을 열고 바로 서랍을 열어 구급상자를 찾았다. 카게야마는 어색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다친 부위를 조심스럽게 접으며 바닥에 앉았다. 생각보다 피가 많이 흘러서 바닥이 금세 피로 젖었다.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의 눈치를 보다가 손바닥으로 피를 닦아냈다. 형광등 밑에서 상처를 보니 제법 많이 다쳐 있었다. 오이카와는 인상을 팍 구긴 채 솜에 소독약을 묻혀 그의 다리를 닦아주었다.








“진짜 안 아파?”


“아까는 괜찮았는데... 점점 아픕니다.”


“봐바. 엄청 까졌잖아. 진짜 바보라니까. 이대로 치료 안 하고 내버려둬서 더 큰일이 나면 어쩔 건데?”


“...아...”


“‘아’가 아니잖아, ‘아’가!
오이카와 씨랑 붙기도 전에 부상으로 벤치에 앉아서 구경할 생각이었어?
제대로 짓밟아 줄 거니까 멀쩡하게 올라오라고 했지!”


“...우리가 이길 건데요.”


“바보야마 주제에 어디서 까불어!”








오이카와는 그의 다리에 갖다 댄 솜을 박박 문질렀다. ‘윽’하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카게야마가 오만상을 찌푸리며 끙끙거렸다. 흥, 오이카와는 핀셋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카게야마의 다리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그리고 정강이를 잡고 살짝 올려보았다. 반응을 봐서는 뼈에 이상이 생긴 것 같지는 않았다.








“폰 가져왔어?”


“아, 네.”


“집에다가 전화해.
오늘 선배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카게야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오이카와가 몸을 일으키며 말을 이었다.








“보일러 켜놨으니까 땀 씻어내고 와. 이대로 약 못 바르거든.”


“? 저... 오이카와 씨 집에서 자고 갑니까?”


“네~ 아-주 친절한 오이카와 씨가 바보 토비오를 재워준답니다!
 나도 찝찝해 죽겠으니까 어서 씻으라고. 어서!”












그는 얼떨결에 등을 밀려 욕실로 걸어갔다. 다행이 피는 더 이상 배어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이 오이카와 토오루의 집이라는 것과, 그의 집에서 목욕을 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의 방에서 함께 자게 되었다는 모든 것이 일순간 혼란스럽게 다가왔다. 만약 다이치나 타나카의 집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그는 지금처럼 동요했을까. 카게야마에게 있어 오이카와는 성질 나쁜 선배이자 경쟁 상대인 세이죠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그 전에 오이카와 토오루는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궁금한 사람’이었다.









-...그때 왜 그러셨습니까.


-....어?-왜... 만지셨습니까.


-...그야....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그를 찾아왔더니 엉겁결에 그의 집에서 묵게 되었다. 카게야마는 따뜻한 물에 몸을 씻으며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낯선 욕실에서 자신의 알몸을 보고 있으니 묘하게 긴장이 되었다. 운동장에서 오이카와를 껴안았을 때 분명 아래쪽이 단단해져 있었다. 몸이 닿은 채로 있었으니 오이카와 토오루도 분명 알았을 것이다. 오이카와의 몸에 닿은 순간, 그리고 그의 냄새를 맡은 순간 온 몸이 그를 또렷하게 상기하게 되었음을. 카게야마는 온 몸이 뜨거워지는 기분에 어깨를 떨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양 손으로 자신의 몸을 감쌌다. 손바닥에서 작은 긴장감으로 자신의 몸이 떨리고 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이 떨림의 이유를 알고 있었다. 벌써 3년도 더 지난 일임에도 오이카와의 손이 자신의 몸을 만졌을 때의 자극과 흥분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장에서 그의 몸을 껴안았을 때 그 이후의 일을 너무나 쉽게 상상해버린 자기 자신을 감출 수가 없었다.









“토비오, 옷 밖에 놔뒀어.”


“아, 네!”










오늘따라 ‘오이카와 씨’는 이상하리만치 다정하다.









그리고 카게야마 토비오는 이상하리만치 민감하다.















* * *













방으로 들어왔을 때 오이카와는 이부자리를 펴고 있었다. 다다미방에서 자본 일이 거의 없던 카게야마는 연속해서 이어지는 낯선 환경에 어색하게 서 있었다. 오이카와는 그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그리고 약상자를 내밀며 다친 부위에 약을 바르라고 손짓했다. 그가 약상자 앞에 어설프게 앉자 오이카와는 바로 몸을 일으켜 옷을 챙겼다. 그리고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중얼거렸다.











“이걸로 두 개 째야.”













카게야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자 오이카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휙 나가버렸다. 오이카와가 사라지고 난 뒤에야 그는 무엇이 두 개 째인지 깨달았다.







-아, 팬티.








생각해보면 그 누구에게도 팬티를 받아본 적은 없었는데, 오이카와에게는 벌써 두 개나 팬티를 받았다. 물론 지금 입고 있는 것을 그가 준 것인지, 빌려 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러나 카게야마는 자신의 엉덩이에 착 달라붙어있는 이 팬티가 타인의, 그것도 오이카와 토오루의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다시금 하반신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약을 바르고 빨리 잠이나 자야겠다. 카게야마는 살짝 떨리는 손으로 상처 부위에 약을 발랐다. 그리고 커다란 밴드를 붙인 뒤 자리를 정리했다. 숨을 죽인 채 바닥에 누워서 눈을 꾹 감았다. 평소 바닥에 머리만 갖다 대면 바로 잠을 잘 만큼 둔한 그였는데, 희한하게도 잠이 오지 않았다. 도쿄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바로 이곳으로 돌아와 운동장 트랙을 미친 듯이 달렸다면 무조건 잠이 들어야만 하는 상태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은 고요해지고, 몸은 민감해지고, 문 밖에서 나는 물소리만이 뚜렷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결국 오이카와가 다시 방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카게야마는 잠에 들 수가 없었다. 그가 들어온 순간 방 안에 달콤한 샴푸 냄새가 확 일었다.








“건방지네. 토비오 주제에 감히 먼저 잠을 잔다 이거지...”


“아, 안 잤습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어디에 둬야 할지 알 수 없는 동공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어색하게 눈치를 봤다. 오이카와는 수건을 머리에 얹은 채 약상자를 열어 군데군데 다친 곳에 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는 긴 바지를 입고 있어 상대적으로 크게 다친 부분은 없어 보였다. 카게야마는 숨을 죽인 채 오이카와의 등을 보고만 있었다. 어색한 침묵에 땀이 흘러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오이카와는 약상자를 정리하고 그것을 서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살짝 눈을 돌려 어설프게 앉아 있는 카게야마를 훑어보았다.









“잠깐, 토비오.”


“?”


“너 어깨 까졌어.”


“괘.. 괜찮습니다.”


“이불에 피 묻거든. 냉큼 이리 와라.”


“아... 넵.”









카게야마가 얼떨떨한 얼굴로 그에게 다가가자, 오이카와는 다시 약과 밴드를 꺼냈다. 그리고 가늘게 뻗은 목을 가만히 만지더니 티셔츠를 어깨까지 끌어내렸다. 목에서 부드럽게 뻗은 어깨가 하얗게 드러났다. 그리고 어깨 군데군데 생채기가 나 있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오이카와는 손끝에 투명한 약을 짜내어 그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발라주었다. 그의 손가락이 스칠 때마다 카게야마는 어깨를 움츠리며 살짝 살짝 떨어댔다. 밴드를 붙일 때 즈음에는 카게야마의 고개가 한참이나 숙여져 있었다. 마치 새빨갛게 달아오른 귀를 감추려 하듯이. 오이카와는 옷을 끌어올려주지 않고 다시 한 번 어깨를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그러자 카게야마가 몸을 움찔거리며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이카와로서는 당혹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열이 오르는 기분이었다. 어색하게 손을 떨면서 옷을 끌어올리는 모습에 손가락이 간지러울 지경이었다. 오이카와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잔뜩 숙이고 있는 그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카게야마는 몸을 움찔거리며 겨우 고개를 돌렸다. 당황한 얼굴이었다. 자신의 목덜미에 무엇이 스치고 지나갔는지 모르는 듯했다. 오이카와는 그의 등을 끌어안았다. 가슴에 맞닿은 카게야마의 등은 생각보다 작았고 부드러웠으며 따뜻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카게야마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그가 입술의 감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쪽’하고 소리를 내면서, 두세 번 이어서 계속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오이카와는 미미하게 새어나오는 그의 살냄새를 맡으며 들릴 듯 말 듯 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있잖아, 토비오쨩. 두 가지 선택지를 줄게.








1번. 당장 오이카와 씨를 밀어내고 집에 간다.

 2번. 이대로 계속한다.
















2번을 선택하면 진짜 돌아갈 수 없어.”































-이불 이야기, 계속.























========================================

안녕 덬들아...

어쩌다 보니 이 시리즈를 계속 쓰고 있네...?ㅎ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모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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