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에서 같이 데뷔시키는데 쿠로코랑 키세랑 같이 엮어서 그런걸 하라고 강요해서 키세는
엑? 얘랑요? (손가락질
하고 엄청 싫어하고 쿠로코도 늦게 들어온 키세가 자기 무시하는게 싫기도하고 몇년이고 연습생 생활한 자신이랑 같이 데뷔하고 심지어 노래 춤 다 뛰어나서 솔직히 질투나는 상대랑 같이 엮여야 한다는게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엮이는게 보고싶다.
카메라 돌아가면 막 엉겨붙고 난리나는데 카메라 돌아가면 둘 사이에 쌩한 바람 부는거 멤버들은 다 알고있음.
어느날 늦게 데뷔했는데도 잘나가는 키세를 질투한 선배한테 불려나가서 괜한 기합 받다가 열받아서 싸움날뻔한거 다른 멤버가 말리고 돌아온 날
다른 멤버들은 스케줄 가고 매니저형한테 혼날대로 혼나고 온 키세가 숙소 소파에 앉아서 씩씩거리고 있는데
평소에는 아예 말도 안하던 쿠로코가 다가와서 한숨 쉬더니 데일밴드랑 약 가져와서 키세 얼굴에 작게 난 상처 치료하려고 했음 좋겠다.
키세가 현재 심기가 불편하기도하고 원래 그닥이었던 애가 다가오니 예민해져서
편할 때만 들러붙던 사람이(카메라메센에도 키세가 붙긴했지만) 왜 이제와서 친한척임까하고 시비거는데
쿠로코가 약 발라주면서 이래봬도 연습생 선배로써 한마디 하자면 키세군의 성격은 조금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키세군 잘생긴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슬퍼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거 모릅니까?
평소에 키세 얼굴이고 뭐고 저런 소리 1도 안하던 사람이 자기 얼굴 잘생겼다는둥 소녀팬이 울거라는둥 옳은 말 하니까 키세속으로 갑자기 존나 두근두근거렸음 좋겠다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얼굴 빨개져서 얌전히 치료 받는 키세가 너무 너무 보고싶은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처 치료 끝날 때 쯤에 저..저 잘생겼슴까?하고 수줍게 물어봤으면ㅋㅋㅋㅋㅋㅋㅋ
쿠로코가 솔직하게 네 잘생겼습니다.하니까 키세꼬리 살랑거리는게 눈에 보였으면 ㅠㅠㅠㅠㅠㅠㅠ
쿠로코가 속으로는 제타입은 아니지만요 ㅍ.ㅍ했으면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키세가 쿠로코한테 샤라랏 모델페이스! 써먹으려고해도 안먹혀서 고생하는 설정을 밀고있다..쿠로코..너무 히카리 소나무인것..)
그 날이후로 예전에 껄끄러웠던거 1도 생각 안난다는듯이 구는 키세가 너무 보고싶은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코는 이상한 호칭+애교쩔어진 키세가 갑자기 왜이러나 싶곸ㅋㅋㅋ이미 키세키 팬덤은 궤도에 올라서 더이상 소속사에서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쿠로코가 밀어내면 ㅍ..팬들이 안해주면 슬퍼할지도 모름다..!하고 붙는 키세가 보고싶다ㅠㅠㅠㅠㅠ흐엉 키세 넘나사랑스럽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생계형 호모에서 호모로 발전하는 황흑이 보고싶다
넘나 중간에 원작힘을 빌렸지만ㅋㅋㅋㅋㅋ
갤러리보다가 OVA캡쳐보고 갑자기 황흑뽕차섴ㅋㅋㅋㅋㅋㅋㅋ
키세가 셀카 찍으려고해도 절대 셀카 안찍는쿠로코 몰래 뒷통수 찍어서 저장해놓고 전화 걸려올 때 화면지정해놓는 아이도루 키세가 보고싶닷다라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