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의 눈이 스르륵 감기자 미도리마가 타카오를 흔듦
"타카오... 타카오..!"
"아아, 나, 안,죽어 신쨩, 힘들어서 그래...."
"정신 똑바로 차려, 잠 와도 무조건 깨있어야 해"
"알았어, 아프니까 흔들지 말아줘..."
미도리마의 얼굴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음
*미도리마가 타카오를 끌어안고 있는 동안 언덕 아래가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수많은 군용기들이 상공에 등장함.
*군용기가 폭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까까지 아래에서 싸우고있었을 사람들이 카사마츠를 선두로 전부 언덕으로 대피해옴
*카사마츠가 타카오와 미도리마를 발견하고 다가옴
"죽은건가?"
"저... 살아있..습니다 대,장님....."
"최대한 말하지 마라"
"위험한 곳을 맞은 것 같진 않다만 늦으면 과다출혈로 위험해지겠군"
*"저기, 제가 의사긴 한데 지금 의료 도구는 없지만 지혈정돈 해보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급한대로 응급 처치를 마쳤지만 타카오는 여전히 고통스러운 표정. 그에 미도리마도 덩달아 고통스러움. 카사마츠가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함
"이제 곧 끝나겠군. 대부분의 부대들도 성공했다고 무전이 왔어"
"대부분이란 건?"
"아직 연락이 안 온 곳도 있어서. 그나저나, 우리부대 군인들은 다 어딜 갔지?"
*"분명히 전멸시킨걸 확인했는데 한 새끼가 남아있었어. ㅌ...코코노에 하사를 쏘고 도주해서 끌고오라고 했다"
"전멸시킨걸 확인했는데 한 놈이 남았다... 그럼 그 한 놈은 뻔하지 않나, 코코노에 하사?"
"하하.... 자업자득이네요"
"하사에겐 듣고싶은 얘기가 많지만 지금은 환자이니, 다음에 묻지"
"예, 예상은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군인들이 도주한 인공지구 군인을 잡아 돌아옴
"자네군, 코코노에 하사를 저격했다는게"
"크윽......"
카사마츠가 차갑게 웃어보임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인가... 자세한 얘긴 지구에 가서 들어보지"
*폭격 소리가 사그라들고 상황을 지켜보던 카사마츠가 미도리마에게 다가감
"나는 장관을 만나고 갈테니 남은 군인들 데리고 저 쪽으로 내려가. 군용기가 대기하고 있을거야"
"지구로 돌아가는건가?"
"아니, 다른 부대들과 합류하기 위해 중간지점에서 만날거야. 그 곳에 도착해서 부상자들만 먼저 돌려보내게 될거다"
*미도리마가 고개를 끄덕이고 타카오를 안아 들고 일어남
"신쨩.. 나 걸을 수 있어....."
"웃기지 마"
"아니 흔들리는것도 그거대로 아프다고..?"
"안 흔들리게 할거다"
"말이 돼......"
--------------------------------
과연 40편 안에 끝내겠다는 다짐은 이루어질것인가
"타카오... 타카오..!"
"아아, 나, 안,죽어 신쨩, 힘들어서 그래...."
"정신 똑바로 차려, 잠 와도 무조건 깨있어야 해"
"알았어, 아프니까 흔들지 말아줘..."
미도리마의 얼굴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음
*미도리마가 타카오를 끌어안고 있는 동안 언덕 아래가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수많은 군용기들이 상공에 등장함.
*군용기가 폭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까까지 아래에서 싸우고있었을 사람들이 카사마츠를 선두로 전부 언덕으로 대피해옴
*카사마츠가 타카오와 미도리마를 발견하고 다가옴
"죽은건가?"
"저... 살아있..습니다 대,장님....."
"최대한 말하지 마라"
"위험한 곳을 맞은 것 같진 않다만 늦으면 과다출혈로 위험해지겠군"
*"저기, 제가 의사긴 한데 지금 의료 도구는 없지만 지혈정돈 해보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급한대로 응급 처치를 마쳤지만 타카오는 여전히 고통스러운 표정. 그에 미도리마도 덩달아 고통스러움. 카사마츠가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함
"이제 곧 끝나겠군. 대부분의 부대들도 성공했다고 무전이 왔어"
"대부분이란 건?"
"아직 연락이 안 온 곳도 있어서. 그나저나, 우리부대 군인들은 다 어딜 갔지?"
*"분명히 전멸시킨걸 확인했는데 한 새끼가 남아있었어. ㅌ...코코노에 하사를 쏘고 도주해서 끌고오라고 했다"
"전멸시킨걸 확인했는데 한 놈이 남았다... 그럼 그 한 놈은 뻔하지 않나, 코코노에 하사?"
"하하.... 자업자득이네요"
"하사에겐 듣고싶은 얘기가 많지만 지금은 환자이니, 다음에 묻지"
"예, 예상은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군인들이 도주한 인공지구 군인을 잡아 돌아옴
"자네군, 코코노에 하사를 저격했다는게"
"크윽......"
카사마츠가 차갑게 웃어보임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인가... 자세한 얘긴 지구에 가서 들어보지"
*폭격 소리가 사그라들고 상황을 지켜보던 카사마츠가 미도리마에게 다가감
"나는 장관을 만나고 갈테니 남은 군인들 데리고 저 쪽으로 내려가. 군용기가 대기하고 있을거야"
"지구로 돌아가는건가?"
"아니, 다른 부대들과 합류하기 위해 중간지점에서 만날거야. 그 곳에 도착해서 부상자들만 먼저 돌려보내게 될거다"
*미도리마가 고개를 끄덕이고 타카오를 안아 들고 일어남
"신쨩.. 나 걸을 수 있어....."
"웃기지 마"
"아니 흔들리는것도 그거대로 아프다고..?"
"안 흔들리게 할거다"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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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40편 안에 끝내겠다는 다짐은 이루어질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