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장르(쓰리디)에서 만나서 지금은 비계에서만 트친인 사람이 한명 있어

내 트친이 어떤 성우를 좋아하는데 그 성우가 내 본진 장르에도 레귤러 캐릭터로 출연하시거든 근데 내 트친이 내 본진 장르가 지뢰래(일단 쓰리디 판 비계라서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투디 장르를 지뢰라고 떠드는 거부터가 이해가 안됨)

그럼 그냥 안보면 되잖아? 근데 성우 때문에 볼까말까 고민중이래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함 성우가 너무 좋으면 지뢰 장르여도 한 번 쯤 봐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근데 이 고민을 하면서 자기 혼자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몇일 째 계속 '이 장르 지뢰인데 성우때문에 볼지 고민중이다' '내가 고통스러운거 감내하고 그냥 봐볼까' '지뢰인데 어쩌지' 이런 소리들을 해...

그 장르 본진인 내 입장으로서는 트친이 내 장르가 지뢰인거 1도 안궁금하고 그정도로 거부감 들면 그냥 안보면 되는건데 자꾸 언급하면서 남의 장르보고 지뢰지뢰 거리는 것도 어이가 없어(심지어 이 트친이 나 이장르 파는것도 알아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내가 가끔 그 장르 알티하거나 언급할 때 유독 저 소리를 보란듯이 함...

이정도면 지뢰인데 자기 스스로 보기엔 체면이 안서니까 계기 좀 만들게 나보고 영업해달라는 건가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무슨 심보야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