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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지효 기자간담회 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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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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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 어떤가. 

 "처음 가수라는 꿈을 꿨던 나이가 8~9세다.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굉장히 준비를 열심히 많이 했다.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정말 떨리는 마음이다." 


 - 솔로 앨범은 어떻게 발매하게 됐나. 

 "회사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자고 제안을 했던 게 지난해였다. 그동안 내가 고생했던 게 생각나기보다 설렘이 더욱 컸다. 트와이스 리더가 아닌 나로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했다." 


 - 미니 1집 '존(ZONE)'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매력이 있나.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사가 컨셉트를 정해주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해서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졌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수록하고자 노력했다. 여러 보컬로 소리를 내려고 했다." 


 -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 작사에 참여한 박진영이 어떤 조언을 해 줬나. 

 "박진영 PD가 솔로 앨범 작업 시 좋은 말을 정말 많이 해 줬다. 조언과 피드백보다 '고생 많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덕분에 큰 힘이 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 박진영이 작사한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사실 타이틀곡 가사를 작업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다. 박진영 PD 뿐만 아니라 다른 작사가 분들에게도 맡겼다. 근데 박진영 PD 가사를 봤을 때 타이틀곡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용도 사랑스러우면서 솔직하더라. 노래와 잘 붙어서 좋았다." 


 -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 

 "트와이스 멤버들과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해 왔다. 처음에 혼자 하는 스케줄이 적응 안 되고 허전했다. 단체 스케줄에서 멤버들을 만날 때마다 서로 위로를 많이 해 줬다. 나보다 먼저 솔로 활동을 한 나연 경우 긍정적이고 솔직한 피드백을 많이 해 줬다." 


- 솔로 활동의 좋은 점이 있나. 

"헤어와 메이크업 시간이 확 줄어들었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는 항상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 데뷔 9년 차가 됐는데 가장 성장한 부분은 어떤 점인가. 

 "트와이스가 월드투어를 계속하고 있는데 관객들과 호흡하는 게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예전에는 무대를 할 때마다 긴장됐다. 무사히 끝내기 급급했는데 요즘은 무대 매너가 확실히 자연스러워졌다." 


- 솔로 활동 방향성을 말해달라. 

 "이번에 예능 출연을 도전했다. 사실 예능에 소질이 없는 편이라 고민이 많았다. 나를 편하게 알릴 수 있는 예능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그리고 솔로 활동으로 해외 투어를 하진 않을 것 같다. 다만 트와이스 월드투어 안에서 솔로 무대가 있지 않을까 싶다." 


 - 이루고 싶은 성과가 있나. 

 "트와이스 멤버 가운데 솔로 활동을 먼저 시작한 나연의 성적이 좋다 보니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나는 성적에 어떤 목표가 있다거나 그러진 않다. 남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미 목표를 이뤘다고 느낀다. 대중들이 편하게 잘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7/0000356015 


지효는 "워낙 오랜 시간을 9명이란 인원으로 함께 해왔어서 혼자 하는 스케줄이 적응 안되고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단체 스케줄에서 멤버들과 만날 때마다 서로 위로를 많이 해주고 '잘 하고 있지. 고생하고 있어' 그런 말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 언니는 아무래도 먼저 솔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에서 이런 부분이 아쉬운데' 하면 솔직한 피드백들을 해주고 어떤게 힘들테니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760987


지효는 “회사에서 제가 하고 싶은걸 하라고 얘기해주셔서 제겐 어려운 숙제였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내가 다양하게 들려줄 수 있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미지적으로는 트와이스의 색을 아예 배제할 순 없지만, ‘지효스러운’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솔로 타이틀곡으로 발라드 곡을 제안받기도 했다는 지효는 “무대에서 꼭 춤을 추고 싶었다. 춤을 추지 않으면 솔로 앨범을 내는 의미가 없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를 드리는게 제 기쁨이다”라고 덧붙였다.


처음 솔로로 나선 나연에 대해서도 “먼저 솔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게 힘들거니 마음 단단히 먹어’ 등의 솔직한 피드백들을 많이 해줬다”며 “9명으로 워낙 함께 해왔어서 혼자 하는 시간이 적응이 안되고 허전하더라. 그래도 현재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가 일본에서 유닛 활동을 하고 있어서 서로 위로와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지효는 “9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를 좀 더 잘 알게 된 후에 솔로 앨범을 준비할 수 있게 돼서 아쉬움보다는 기대감이 크다”며 “트와이스에서는 고음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데 저음으로 된 곡들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싱잉랩이 들어간 곡도 있고, 얄앤비 라틴 장르의 곡도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를 달성한 미국 래퍼 24케이골든(24kGoldn)이 피처링한 ‘토킹 어바웃 잇’에 대해선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영어로 된 곡인데 제가 영어를 잘 못한다.(웃음) 아쉽지만 재밌던 경험이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선 “나연 언니의 성적이 좋았다 보니 부담되지 않는지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성적의 목표가 있진 않다”며 “제가 만족하고 부끄럽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미 저의 목표를 이룬 거 같다. ‘꼭 들어주세요’라기 보다는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효는 17일 KBS2 ‘홍김동전’, 18일 MBC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효는 “예능에는 소질이 없는 편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를 편하게 알릴 수 있는 예능에 나오고 싶었다”고 예능 출연 계기에 대해 말했다.

현재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전세계 22개 도시에서 총 38회의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화려한 2막을 열고 있다. 데뷔 9년차가 된 트와이스 지효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점이 제일 많이 성장한 거 같다. 무대 순간마다 긴장했다면 좀 더 팬들과 호흡하면서 무대를 할 수 있는게 달라진 점인 거 같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계속 받고 싶다”고 말했다. 뜨거운 해외 반응에 대해선 “해외에서 공연을 하면서 저희가 왜 인기가 많은지 되묻고 있다. 각 잡고 꾸며진 모습보다 멤버들과 편하고 친한 모습들 하나하나를 예뻐해주시는 거 같다”고 자평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8/0000971992


이어 "내가 오랫동안 꿈꿔와서 과거를 돌아봤다. 솔로로서 가수를 무대에 서 있는 것보다는 팀으로서 무대 위 모습을 상상했다. 그걸 이루고 나선 큰 사랑을 받고 있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주시고 계셔서 이 모습이 꿈꿨던 모습"이라며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그래서 10년 후라면 지금 같은 모습은 모르겠지만 사람으로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고 날 즐길 수 있는 모습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투어를 계속하고 있는데 관객과 소통하는 게 가장 많이 성장했다. 이 무대를 끝내기가 급급했다면 팬분들과 호흡하면서 공연했다"라며 "그리고 우리가 갑자기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져 '왜 좋아하냐'라고 물어봤던 거 같다. 꾸며지고 거짓된 모습보단 다들 장난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줘 예뻐해 주는 거 같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주는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지효는 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편견의 말을 듣기도 했다고. 그는 "'타이틀곡을 발라드로 하지 않겠냐' 란 말을 많이 들었다. 난 무대에서 춤을 추고 싶었고 그게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데서 오는 기쁨을 드리는 게 가수로서의 행복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좋아해 주셔서 나의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100% 만족했다기보단 100% 노력한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 성적에 대한 목표는 없고 만족하고 부끄럽지 않고 가수로서 보여주기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미 나의 목표를 이룬 거 같다. 많은 분이 '꼭 들어주세요'라는 것보다도 편하게 잘 즐겨줬으면 한다"라며 "예뻐 보이려고, 멋지거나 귀여워 보이려고 노력하고 싶지 않고 순간순간 느끼고 내가 즐겁게 이 일을 하는 게 행복하다"라고 얘기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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