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방송인 유재석과 재회한다.

오늘(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류수영은 다음 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MC 유재석을 만난다. 2017년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하는 것. 방송분은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동안 류수영은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고, 본명과 선생을 합친 '어남선생' 레시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음식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연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다른 요리 사랑을 보여온 만큼 '유퀴즈'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8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류수영은 본업인 연기에도 꾸준히 집중해왔다. 드라마 '투윅스', '오작교 형제들', '아버지가 이상해', '슬플 때 사랑한다', 넷플릭스 '퀸메이커',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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