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1위 차지…'바퀴 달린 집' 19계단 상승 https://img.theqoo.net/QBm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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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TV 시청 인구는 늘어나는 분위기이지만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없는 모양새다.
4일 CJ ENM이 발표한 7월 넷째 주(20~26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차조) 집계에서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전주보다 한 단계 올라 1위를 차지했다. CPI 지수는 350.0으로 2위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305.6)와 큰 격차를 벌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초반 김수현과 서예지라는 '비주얼 커플'로 화제가 됐지만 회차가 쌓일수록 정신질환과 트라우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시청자층을 넓히고 있다.
이 작품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전쟁 트라우마 등 다양한 사례를 다루면서 무조건적인 이해의 메시지를 강조하거나 감정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사실적인 표현에 집중한다. 특히 아동학대를 그릴 때도 어른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트라우마를 묘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오정세가 드라마 속 복장 그대로 발달장애 첼리스트와 놀이공원을 방문했다는 일화도 작품에 진정성을 더했다.
아울러 '나비 그림 범인' 찾기라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추리하는 재미를 곁들였다.
쉽지 않은 심리묘사 장르에도 시청률은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까지 올라 후반부 더 스퍼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일러 하우스를 콘셉트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은 최근 가수 아이유의 방문과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를 방송하며 시청률 5%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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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TV 시청 인구는 늘어나는 분위기이지만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없는 모양새다.
4일 CJ ENM이 발표한 7월 넷째 주(20~26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차조) 집계에서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전주보다 한 단계 올라 1위를 차지했다. CPI 지수는 350.0으로 2위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305.6)와 큰 격차를 벌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초반 김수현과 서예지라는 '비주얼 커플'로 화제가 됐지만 회차가 쌓일수록 정신질환과 트라우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시청자층을 넓히고 있다.
이 작품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전쟁 트라우마 등 다양한 사례를 다루면서 무조건적인 이해의 메시지를 강조하거나 감정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사실적인 표현에 집중한다. 특히 아동학대를 그릴 때도 어른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트라우마를 묘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오정세가 드라마 속 복장 그대로 발달장애 첼리스트와 놀이공원을 방문했다는 일화도 작품에 진정성을 더했다.
아울러 '나비 그림 범인' 찾기라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추리하는 재미를 곁들였다.
쉽지 않은 심리묘사 장르에도 시청률은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까지 올라 후반부 더 스퍼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일러 하우스를 콘셉트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은 최근 가수 아이유의 방문과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를 방송하며 시청률 5%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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