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휴양형 관광을 좋아햐해서 여유롭게 루트 짜서 갔어.
한국사람 거의 도는 관광포인트 안갔음. (혁명광장-은 걸어다니다보면 몇번 지나치게됨 ㅋㅋ, 개선문, 영원의 불꽃등등)
자연경관이랑 동물 좋아해서 반야랑 프리모리예 아쿠아리움만 넣음.
프리모리예아쿠아리움은 트래킹 많이 하는 루스키섬에 있는데 시내에서 버스타고 갈 수 있음.
하루 두번 하는 돌고래쇼 봤는데 난 좋았고 사육사? 조련사랑 고래들이 교감하는게 보기 좋았음.(실상은 모르지만 그래도..)
반야는 좋았음- 노폐물 쫙쫙 빠지는 느낌...ㅋㅋㅋ 컵라면 사가서 일행이랑 먹고 사우나하다가 바다에 발담그고 그랬어.
두시간 엄청 빨리가서 후회함...
쇼핑은..안 할줄알고 수화물 추가 안했는데 가서 써 본 할머니 샴푸랑 당근크림등이 다 잘 맞아서 추가하고 왕창 사 옴.
난 원래 샴푸만 쓰는 덬이라 헤어팩이랑 컨디셔너는 안 삼.
초콜렛은 많이들 사는 여자애초콜렛(알료카)말고 알펜골드 사세요 백개!!
원래 먹던 초콜렛인데 정말 진하고 맛있어!! 종류별로 다 사오길.
마트로슈카 혁명광장옆 샵이 비싸다는데 난 종류많고 퀄 좋아서 거기서 다 삼.
러시아꿀 가짜 없고 저렴하니까 사오세욤. 보리수꿀이 가장 무난하다고 함.
차종류도 많이 사던데 나는 마시던 차만 저렴해서 사옴. 커피도 저렴함.
이브로쉐 한번 들러볼 만 함.
킹크랩은 게하 킹크랩파티 참석해서 실컷 먹었고, 귀국날 중국시장가서 곰새우 큰거 1키로랑 킹크랩 3키로정도 사와서 (11만원)
한국에서 가족이랑 파티함 ㅋㅋㅋㅋ
식당을 써볼까..
1. 우흐뜨블린 -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들 다 가보긴했는데 평은 별 한개반정도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하지 않은 맛.
2. 뮌헨맥주집 1층 고기레스토랑 - 한국어메뉴있고 스테이크, 훈제고기보르쉬,양고기찜 다 맛있었고 수제버거 존맛이라고 함. 술만 많이 안마시면 가격 괜찮음
3. 수프라 - 한국인들 많이 먹는 주머니모양 만두 있는데 꼭 튀긴걸로 먹어 존맛,,,ㅠ 샤슬릭과 케밥중엔 샤슬릭이 좀 더 고기같은 고기임.
그리고 야채 샤슬릭 시키면 토마토 소스같은게 나오는데 이거 맛있어.
3. Belaya Yurta - 평좋길래 가서 보니 몽골음식점이네..?? 몽골생각나서 시켜먹음 ㅋㅋ 보쯔랑 당근샐러드,벌건 수프(이름생각안나ㅠ) 맛있었음.
4. 퍼스트시티 에끌레어 - 디저트덕후들이 가면 좋아할듯.
* 덬들아 곰새우 꼭 먹어!! 쫠깃쫠깃함 ㅋㅋㅋ 그리고 갑각류는 클수록 맛있으니까 큰거 먹어!! 난 킹크랩 바다괴물 잡아먹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물어볼거 이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