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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여행 후기 (오로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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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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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간 새벽 2시인데 잠이 안와서
간단하게 후기 공유할게!


우선 옐로우나이프라는 도시에 대해 간략히 말하면,

당연히 직항은 없고
나는 벤쿠버에서 옐로우나이프로 비행기 2번타고 넘어왔어
작은 도시라 2-2(에어캐나다)혹은 3-3(웨스트잿) 사이즈의 비행기로 도시에 들어올수있어서 무조건 캐나다 어딘가를 경유할거야;

와보면 공항도 작고 조용하고 우리나라 작은 시골에 들어온 기분이야
진짜 별 게 없어..... 마트에서 장봐서 저녁해먹고 그랬어
근데 그게 또 여기 사는 사람이 된것같고
마을 지나가면 '하이'해주고 소소한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돼ㅎ


올드타운쪽은 그나마 아기자기한 카페나 식당이 있어서
밤에 오로라보고 낮에 여기 다니는걸 추천해
(근데 카페들이 15시에 닫음 ㅜㅜ)
https://img.theqoo.net/mBfKY
올드타운 옆에 호수가 있는데 너무 예뻐
수상가옥들도 있고..


https://img.theqoo.net/ibAau
올드타운쪽 이 도시 유명한 맛집에서 먹은 버팔로립아이
(bullock's bistro)

중국인들에게도 유명한지 엄청 많았고 넓지않은 곳이라 대기 30-60분 정도 걸렸어
맛은 .. 우리나라에 있다면 이정도 줄서서는 안먹었을거야;ㅠㅠ


그리고 오로라!!
오로라가 유명한 도시라 투어가 참 많아
아래 크게 오로라 투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 오로라 빌리지 : 오로라 잘 볼수있는 공간에 텐트인지 집인지 아무튼 머물면서 오로라 나오면 뛰쳐나와서 보는거ㅎ
이거 안해서 잘 모르지만 어르신들과 중국인들이 많다고 들었어

- 오로라 헌팅 : 차타고 다니면서 오로라 출몰할것 같은 지역 가서 보기(하루에 4시간정도하는데 10마넌)

나는 이거 했는데 스팟별로 오로라 사진 다양하게 찍고 관찰할수있어서 선택에 만족하고 있어
가이드분이 사진도 예쁘게 찍어서 파일 주셔!ㅎㅎ


내 데쎄랄 옮길수가 없어서 폰으로 찍은거만 하나 올릴게
https://img.theqoo.net/cpNXJ

오로라 기다리면서 소시지도 먹었어>_<
https://img.theqoo.net/tvGzX


음식점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비싼데
마트에서 장봐와서 먹고 하면 괜찮아
(스테이크용 소고기 2명이서 만원 좀 넘는 가격에 사서 먹었어)
과일도 너무 맛있고ㅠㅠ



***추운거 빼곤 조용히 여행다니며
오로라라는 새로운 걸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해!


아! 오로라보러 북유럽이 아닌 여기를 선택한 이유가
덜 추울것 같아서인데 여기도 꽤추워ㅠㅠ
가을인데 한국으로치면 수능한파 이후 느낌..?
막 한겨울은 아닌데 패딩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한 그런 느낌이야!!


큰 이야기들은 다 한것같으니...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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