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뉴스로 보도되기도 해서 대부분은 알겠지만 오늘(9월 14일)부터 태풍 피해로 잠시 문 닫았던 간사이공항 제1터미널이 일부 재개되었어

터미널 전체는 아니고 남쪽 윙 위주라서 전체 항공기 물량은 아니고 40퍼센트 정도만 운행한다고 해

항공사 별로 시간대, 운영대수가 쿼터가 나눠져서 항공사마다 왕복 1~3대 정도라고 보면 되고 자세한 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는 게 좋아

제주항공의 경우 9월 12~13일 이틀 동안은 제2터미널로 2왕복 항공기를 운행했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제1터미널을 사용하는걸로 나온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받은 쿼터를 전부 인천, 김포 쪽에다 쓰고 있어서 부산이 허브공항인 에어부산 빼고는 지방공항 항공편은 현재로써는 운행이 없어

나머지 북쪽 윙 구간도 복구가 끝나야 지방공항 항공편도 운행을 재개할 것 같아

연락교와 간사이공항역도 태풍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더라도 시내로 나가는 교통은 한동안 계속 셔틀버스,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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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천발 제주항공 비행기가 1터미널에 착륙했다는 간시이공항 운항정보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