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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에어비앤비 성공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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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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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나왔을때부터 쓴덬이고 여행다닐때마다 써서 셀수없이 많이 써본덬이야. (아시아에서는 안써봤고 유럽만 써봄 주의)

1. 페이스북과 연동한다
유령같은 계정말고 페이스북 사진있고 학교랑도 연동되있고 진짜 인물 건실한인물 같이 보일때 호스트도 부담없이 픽함.
나는 미국덬이라 미국 학교들 회사 다 연결되있는데 자기 집내주거나 같이 있어야되는 호스트입장에서도 신분보장 확실한 사람을 선호해. 좋은집 좋은가격가진 호스트면 여러사람이 콘택할거고 그럼 아무래도 자기가 안심할만한 사람을 픽하겠지?



2. 리뷰를 꼭 쭉 읽고 고르고 가격이 너무 싸거나 사진이 너무 좋으면 의심해본다

가끔 가짜 매물중에 그냥 다른 집사진 올리는 경우도 있대. 그리고 가보면 존나 구린집이고. 가격이 다른집에 비해 너무 낮아도 의심해야되. 엄청 안좋은 위치일수도 있고 뭔가 하자있거나 의심드니까.

2-1. 리뷰읽는법 행간읽기

그리고 리뷰를 쭉읽다보면 일침하는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좋게좋게 쓰거든. 근데 공통적으로 은근히 지적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게 단점이야. 예를 들어서 집이 넓고 화장실 수압이 약하지만 깨끗하다 위치가 좋다/ 교통이좋고 집이 깨끗해요 화장실이 조금 불편했지만 모두 만족! — 이렇게 계속 언급되는점들이 잇으면 분명히 문제있는것.

2-2. 쌈닭형 골라내기
어떤 호스트들은 리뷰하나하나 답글달아주기도 하고 간혹 달기도 하는데 보통 좋은 호스트들은 진짜 추억있었거나 그럴때 고마웠고 좋은 스테이였다 뭐 이렇게 남겨. 근데 가끔 리뷰 읽다보면 뭔가 살짝 지적하는 뉘앙스 (대놓고 깐것도 아닌데) 만 있어도 따박따박 썅내댓글 쓰는사람들 있거든? 그럼 나는 안가.. 왜냐면 성격이 지랄맞아서 너한테도 존나 귀찮게 할수있어 ㅋㅋㅋ


3. 좋은 피드백을 모은다
호스트도 호스트지만 여행자도 리뷰가 쌓이는데 좋은리뷰가 모일수록 호스트도 안심하고 픽할테니까. 나는 에어비앤비 이용할때 피해안주고 깨끗이 정리하고 나와.



4. 취소당하거나 함정매물에 걸렸을때
내가 니스놀러갔을때 집이 사진하고 전혀다른거야 (두번째 에어비앤비여서 더당황). 호스트도 없고 거의 호스텔처럼 운영자 잇는 건물이었고. 일단 사진하고 너무 다른점 내가 직접 사진 다 찍고 컴플레인 써서 에어비앤비 미국컨택 이메일로 보냈는데 정말 1시간도 안되서 답장오고 집세 다 돌려주고 여행 크레딧도 줬어. 그리고 나중에 보니까 그사람은 호스트 더이상 안하더라. 무슨일이 생기면 무조건 증거 남겨서 바로 연락해. 미적미적거리지 말고!


막상쓰려니까 다 기억은 안나지만 도움되길바래 ㅜ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줘!


추가+)


5. 꼼꼼히 확인할것들


유럽은 특히 엘리베이터 있는지 없는지 잘확인해! 짐많은데 엘리베이터 없는집도 있으니까 뭐뭐 있는지 써있는칸에서 엘리베이터 유무 체크하고

방 빌리는 덬들중에서 주방쓰고싶은 덬들은 그거 셰어 하는지 안하는지 (방만 빌려주고 주방못쓰게하는 호스트도 있어)


그리고 파리에서 겪은건데 간혹 가다 따로 떼어진 독립 방이라고 하는데 화장실이 없는경우도 있어. 복도에 화장실만 따로 있고 목욕은 주인집에가서 하거나!!

화장실과 배쓰룸 도 포함되있는지 잘읽어봐. 사진에는 있는데 그게 포함이 아닐수있으니까. 


한번 에어비앤비에서 방빌리는걸로 예약했는데 호스트는 거실에서 자는거야; 다행히 되게 좋은 분이기는했는데 집값비싼데는 1베드룸 살면서 

손님있으면 방빌려주고 본인은 거실쓰는경우도 있는데 description 잘읽어봐야되겠더라 ㅜ


담배냄새싫어하는덬들은 스모킹 금지인지도 확인해. 

금지아닌곳은 호스트든 손님이든 필수있단 얘기니까 냄새 많이 배있기도 하고 위에 설명한 호스트가 거실에 살던 집에서는 호스트가 밤새 밖에서 담배폈었어;;


동물알러지있는덬은 고양이 강아지 새 등등 동물있는지도 확인하고 동물 데려올수있다고 쓴집은 동물이 머물렀을수도 있으니까 그점도 고려해야되. 


리뷰에서 눈여겨 봐야될점중에 집주변에 바나 술집이 많은가야. 약간 시끄럽다거나 시끄럽다는 소리없는데 주변에 바들이 많다 있다 이러면 백퍼 밤 1-2시까지 소란스럽거든. 

여러 의미로 돌려말하는 서양덬들도 많아서 주의깊게 봐야되!!

시끄러운거 싫어하는덬, 여행해서 피곤한데 잠못자기 싫다는덬은 처음에 예약할땐 집주소를 알려주지않으니까 리뷰를 꼭 읽어봐!


암스테르담 가는덬들중에 "420 friendly" 라고 써있는곳들은 호스트가 마리화나 피거나 손님도 필수있단얘기야. 

그니까 마리화나 연기 냄새 싫은덬들은 피해!


예약전에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확인하고 시간이 덬들하고 안맞을때 돈내기 전에 호스트한테 메시지로 먼저 물어봐.

직장이나 개인사정으로 전혀 flexible하지 않은 호스트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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